보통 칼바람나락에서 아리 잡히면 고민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도 고민 많이 했었는데 최근에 해보니 이게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마스터리 : 21/9/0 또는 22/8/0
뭐 전형적인 AP 마스터리죠


*스펠 : 보호막, 점멸

힐 드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은데 바보같은 짓입니다. 팀에 힐은 하나 또는 둘 정도 있으면 되고요. 그것도 왠만하면 탱커나 딜탱이 들어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힐 중복되면 회복량 감소하는 건 아시죠? 그래서 저는 보호막 추천합니다.


*템트리

성배+증폭의 고서+체력 또는 마나물약 1개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테나 - 루덴 - 공허의 지팡이 - 라바돈의 죽음모자의 순서로 추천합니다.
신발빼고 나머지 하나 남는 아이템은 상황따라 가면 된다고 봅니다. 아마 존야, 리치베인, 리안드리 정도에서 고르게 되겠네요.




-여눈으로 시작하지 않는 이유

대천사가 참 좋은 아이템이고 AP도 많이 올려주고 엠도 많이 챙겨주고 보호막까지 만들어주는데 왜 안가냐..
이게 럭스, 이즈리얼, 신드라 등등이라면 좀 참고 하겠는데.. 아리는 딜로스가 너무 심각합니다.


제 기록을 보면 세번째 아리가 총명을 들었는데 11데스를 기록했죠? 저게 팀내 최다데스 2위였습니다. 접근해야 하는 아리의 특성상 보호막은 무조건 필요하고요. 여눈과 좋은 상성을 가진 총명을 들 수가 없기 때문에 자연스레 성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패시브로 체력조절이 원활한 아리의 특성상 신발까지는 쿨감으로 가지 않더라도 언젠가 선택할 성배의 쿨타임은 되도록이면 빨리 가져오는게 좋다고 봅니다.




리메이크 되고 해보고서 느끼는건데.. 과거의 폭딜 아리가 그립다고 말하지 않으면 거짓말이지만 지금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같은 슬로우 스타터에게는 더욱 괜찮은 것 같음.. 저는 게임 시작하고 한 15분은 지나야 그때부터 킬이 먹어지더라고요. 초반부터 킬 챙기면 이상하게 게임이 불리하게 흘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