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 월급징어입니다.
제가 재테크나 경제지식이 부족한터라 3년 전부터 XX재무설계에서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관리 초기엔 당시 재무상태를 꼼꼼히 점검해서 보험/연금 등 과다 지출을 조정해주고 향후 장기 Plan까지 짜주는 등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그 이후는 제가 필요에 의해 상담하는 것 외엔 딱히 관리해주는게 없네요.
투자 가치가 있는 부동산이 있으면 알려 달라고 했지만 달리 얻은 것도 없고...
최근 신규 아파트 분양이 많아 한창 청약 붐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도 자꾸 권유하길래 재무관리사에게 해당 아파트가 어떻냐고 물으면 늘 투자가치가 떨어진다는 얘기 뿐이고
그렇다고 딱히 권해주는 정보도 없고...
주변에는 주식으로 얼마를 벌었고 아파트 청약으로 피를 얼마를 받았단 소리가 들리는데
저는 재무관리사 말만 듣고 별 다른 재테크도 못해보고 소극적인 자세로 세월만 보내는 것 같아 초조하기도 하네요.
제가 자산이 별로 없어 관리 우선순위가 바닥인가 싶기도 하고...
이럴 바엔 내가 직접 공부해서 해볼까 싶기도 한데 업무가 많아 그것도 쉽지가 않더군요.
나이는 계속 먹고 곧 태어날 둘째를 위해서라도 방 세칸짜리 아파트로 이사도 가야 할텐데...
몇 년 째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질문 드려 봅니다.
여러분들은 재테크/재무관리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