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상한사람 아니구요..
여동생이랑은 12살 차이나는데 동생이 이제 9살이에요^.^
우리집 공주님, 제 여동생이라서 그런게아니라 진짜 공주님처럼 이뻐요
아니근데 글세 반에서친해진 남자애가 있나봐요
계속 그 애 얘기를 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너 걔 좋아하냐? 라구물어봤더니
해맑게 응! 그래요. 우씨 진짜 그놈뭔데 ㅡㅡ!! 결혼도 안했지만 딸바보아빠들이 딸
결혼할때 섭섭한맘을 벌써 이해했어요 ㅠㅠ...
그담에 제가 그럼 걔가 더 좋아? 오빠가 더좋아? 그랬더니
좀.. 망설인 다음에 오빠가 더 좋아!! 이때 좀 안심? 했는데 그담에 우리공주님이
아직은!! 이러는겁니다
아직은? 아직은이라뇨ㅠㅠ!!!!!!
내가! 재워주고! 먹여주고! 기저귀갈아주고! 업어키웠는데
나쁜기집애가 엉엉 ㅠㅠ.. 어제 저녁에 이말듣고 완전 멘붕.. 오늘까지 멘붕이네요
다음주에 동생생일인데,.. 그 녀석도 초대할것 같은데 얼굴 한번봐야겠어요^^;;
ps. 9살여자애한텐 생일선물로 뭐가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