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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첫 라이딩
게시물ID : bicycle2_32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벤텐
추천 : 1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25 18:51:41



어제 조립을 완성하고 시험운행만 해본 콩코드로
오늘 100km이상 달리려고 했었는데.... 힘드네요

처음엔 한강쪽으로 갈까해서 가다가 점점 사람이 많아지길래
포천쪽으로 가려고 다시 돌렸습니다.
그리고 축석고개 앞 맥도날드에서 보급을 하고
축석고개를 올라갔습니다.

와 이번에 길 새로 깔아서
아스팔트 깨끗하게 도포되어서 그런지 자전거를 바꿔서 그런지 올라가는게 전혀 힘들지 않더라구요.
예전같았으면 헉헉 내가 왜 이 고생을 사서 하지 헉헉 할텐데
평지 숨쉬는거랑 똑같이 올라갔습니다...

축석고개를 넘고 쭉 가고 있는데 요철이 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한번 제대로 요철 밟았는데(교차로라 피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자꾸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려서 자전거를 봤더니...

뒷바퀴가 프레임에 닿아서 소리가 나고있던 것이었습니다..
그 덕에 신품 벨로플렉스 코르사 타이어 옆면이 쭉 쓸려
MADE IN ITALY 의 글자가 윗부분 반절만 남게되었습니다...
qr레버를 꽉 잠그지 않았던 것인지 프레임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다시 조정을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이 때 스트라바도 확인하게 되었는데 맥도날드~이 지점 까지의 로그가 안찍혀있었습니다... 재개하려면 움직이세요... 계속 오토퍼즈 상태였습니다... 정말 힘이 빠지더라구요)

그런데 이 타이어 때문에 영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더 가다가 다시 방향을 틀어 복귀하는 길에 올라섰습니다 ㅠㅠ

갈때에는 그런적이 없었는데 돌아올때는 차들이 굉장히 클락션을 울립니다..
규정상 끝차선의 1/3 1/4 을 타고 갈수 있는데
현실은 1/5도 못타게 하는군요...
걔중에는 버스가 최고였습니다.
빵빵빵빵하면서 저랑 10cm정도도 안남기고 스쳐지나갔습니다.. 하
이게 굉장히 힘빠지게 하더라구요
이후 천천히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다시 자전거도로로 돌아와 한바퀴 돌고 복귀했습니다...

CAM00267.jpg


차가 없는 길을 타거나 자전거 도로를 타는게 맘 편한것 같습니다.
혹은 축석고개 뺑뺑이만 돈다든가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거의 7,80km 밖에 안탔는데 굉장히 지치네요
자게 여러분 안라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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