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짧은인생중 어느 일년을 꽃보다 남자로 보낸 전 그때 연예인이 누가누구고 또 누가누군지 잘몰랐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tv를 켜니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이 뙇 하고 등장했더군요 구준표가 하재경에게 아니.. 난 너 싫어 나는 금잔디가 더 좋아 어쩌구 드립을치고 그에 상처입은 하재경이 울고불고 보낼수없다 어쩌구하며 갖은방법으로 유혹하려는데 구준표 그자식 굳이 금잔디만 좋아라 하더라구요 나중엔 금잔디와 결혼까지가죠 근데 저는 그장면을 보며 도대체 이해가 안됬던게 아니 하재경이 더이쁜데 왜 금잔디만좋아하냐 잔디패티쉬가있나 구혜선 솔직히 귀여운거빼면 없잖아 하재경 누군진 모르겠지만 진짜 개여신같은데?! 그리고 나중에 알게됬습니다 그여자는 이민정이였다는것을.... 지금와서도 종종 생각합니다 아니 왜 구준표는 더이쁜 이민정을 냅두고 구혜선만 좋다고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