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에서 출발해 광화문까지 걸었는데요.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비난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당연한 권리지만 "새끼들 천벌받아 죽은 걸 왜 나라에 책임지라고 하냐? 시끄러워 못 살겠다."고 하신 할머님, 당신 자식이 그리 되어도 그렇게 말씀하실 건지 묻고 싶었네요.
지방에 산다는 핑계로 문화제는 참석 못하고 집에 가지만 앞으로도 시간 날 때마다 꼭 잊지 않고 참여하려고요. 오늘 오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