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에 제가 사람끼리는 대화가 중요하다 뭐라한답시고 글을 올렸는데요
내용을 간추려보면은
'아래층 집에 피아노 소리가 들리기래 따지러 갔는데 알고보니 발표회 연습하던 선생님이셨다.'
저는 선생님은 둘째 치고 발표회가 있다 하셔서 너무 미안해서 저희 집은 신경 안써도 되니 계속 치라고 했긴 했는데
저땜에 눈치볼까봐 제가 지금 더 미안하고
지금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만약에 발표회서 피아노 치는데 잘못되면 나 때문 아닌가하고요.
저는 그냥 말하고 끝났는데 어떨까요 괜찮을까요 아직도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