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여자는 
베스킨라빈스에 알바하고있는 여자입니다
중학교2학년때부터 좋아했구요
아직도 좋아합니다
고등학교때 서로 다른학교가버려서 못봤는데
얼마전부터 싸이일촌하고 알바하는곳에 몇번갔습니다
완전 웃는모습이 천사임^^

근데 어제(일요일)가 마지막으로 알바하는날이였는데
제가 너무피곤한나머지 못갔습니다ㅠ,.ㅠ
토욜에 갔었는데 그냥 안녕만 하고 나왔거든요
일욜에 꼭 말좀 해볼려고 했었는데 이런 ㅠ,.ㅠ

제가 워낙소심해서 말을 잘 못하거든요 
글고 아직 한번도 안사겨봤는데 만약에 사귀게되면 진짜
진짜 잘해줄수 있긴한데 만약에 남자친구있으면 차이겠죠?
제가 좋아하는거 모르겠죠? 남자친구있냐고 물어볼까요?

문자자주해야될까요? 귀찮아할까요?
걘 그냥 날 중학교때 같은반이였던애라고 생각할것같은데
괜히 저혼자 오바하는건가욤

저번엔 베스킨라빈스갈때 간다고 문자하고 가는데 빵사오랬거든용
히히 그래서 바로 사갔음 ㅎㅎ 그랬더니 그 빵 썰어줘서 맛있게먹었어요
그리고 쥬스도 해줘서 맛잇게먹었어요 ㄳㄳ진짜 케 착함ㅎ

글고 아이스크림 꾹꾹눌러서 가득채워서 그위에 또 탑을 몇겹을 해서 줘요 ㅋㅋ
제가 베스킨갈때 많이 달라고 문자로 했었거든요ㅋ

아 어떻하죠?
같은반이였던 남자애가 뜬금없이 남자친구있냐고 물어보면 어떻게생각할까요?
예상1 없어 넌 있어? 나도없어 나너좋아해 나도 사귀자 그래 
예상2 있어 ...

아 ... 싸이 가보니까 
100문100답에
커플/쏠로 커플 이렇게 되어있던데 지금 사귀고있는사람이있다는거겠죠? 
ㅠ,.ㅠ 횡설수설했네요 끝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