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태어나서 (어릴적 이마트 가면 게임코너에 있었던 전시용게임기 빼곤)
패드를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전부터 패드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딱히 살 생각이 없었거든요.
근데 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시험이 끝나서 너무 좋았던건지....
저도 모르게 갑자기 질러버렸습니다. ㅋㅋ
밑의 사진은 택배로 온 박스 사진입니다.
박스 겉 색깔이 빨갛습니다.
흰색인줄 알았는데 윈도우용은 빨간 박스로 오는것 같네요.
앞면
64bit 제외라고 적혀 있는데 쿨하게 무시하셔도 되는 문구입니다. 사실 본인은 새가슴이라 안돌아가면 어떻하지 걱정했던건 비밀
본체 구성품입니다. 심플하게 설명서랑 본체, 드라이버 cd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제 도착해서 지금까지 패드를 잠깐 만져봤는데요,
처음에는 정말 키 적응이 안되서 괜히샀나 싶은 느낌이 쬐까 들었습니다.
근데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만 익숙해지니깐
진짜 앞으로 패드 없으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습니다.ㅠㅠ
총 쏠때 그 반동, 충격 하나하나를 패드에서 느낄 수 있으니
몰입감도 훨씬 높아지고 어떨떈 키보드 마우스보다 훨씬 편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360패드의 단점으로 꼭 나오는 십자키에 대해선 솔직히 걱정했었는데요
제가 많이 만져보지 못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전혀 문제점을 못느끼겠네요
테스트겸 플레이한 게임은 보더랜드2, 와치독스, 툼레이더 리부트 ,어크 리벨레이션 이렇게 3기지를 해보았습니다.
보더랜드2는 아무래도 총게임이다보니 패드로 적을 잡기기 상당히 힘들었어요
와치독스, 재밌습니다. 자동차운전이 한결 편합니다.
툼레이더, 이게 진짜 패드로 해야 제대로 하는 게임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바람이 불면 조금씩 덜덜 떨리고, 바위가 떨어지는 장면에선 크게 진동이 리는 등 자연환경에 반응을 잘해주네요
총쏘는게 살짝 걱정되었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덕분에 앤딩까지 달렸습니다ㅋㅋㅋ
마지막으로 어크도 조작감이 상당히 편했고, 파쿠루 할떄마다 진동이 오는 덕분에 게임하는 재미가 올라갔습니다.
엑박360패드에 대해 저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별 다른 문제점이나 불만은 아직은 없구요.
혹시나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 패드구입에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지금 당장 지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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