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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그래픽카드와 비동기식 셰이더, DX12 만나면 성능 UP!
게시물ID : computer_237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irefox0807
추천 : 1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4/25 22:26:50
라데온 2.jpeg.jpg

AMD가 DirectX12 세상에서 성능 향상을 이끌어 줄 새로운 기술을 공개했다.

비동기식 셰이더(Asynchronous shaders)로 소개된 새로운 기술은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핵심인 GCN 아키텍처안에 내장된 비동기식 컴퓨트 엔진(ACE)을 활용하는 기술로써, 랜더링 작업과 컴퓨팅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때 발생하는 스케줄링 문제를 해결해 GPU 사용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지금까지의 스케줄링 방식은 서로 다른 작업을 동시에 처리함에 있어 하나의 작업이 처리되면서 유휴상태로 진입할때까지 다른 작업이 대기하거나 다른 작업에 우선권을 줌으로써 기존에 처리하던 작업을 멈추는 방식이 사용되어 왔다.

이 방식은 작업 개시를 위한 유휴상태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GPU 사용율을 최대로 이끌어내지 못했지만 비동기식 셰이더가 적용되면 서로다른 여러 작업을 유휴상태 없이 빈 시간대에 맞춰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라데온 쉐이더.jpg

이 기술을 사용하면 GPU 사용율을 최대로 높일 수 있게 되며 최대 46% 이상 프레임 향상을 가져오는 것으로 소개됐다.

AMD는 비동기식 셰이더가 랜더링 작업과 컴퓨트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때 그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설명했다.

지금의 게임들에 적용되는 다양한 이펙트 처리들이 비동기식 셰이더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인데 AMD가 시연한 포스트 프로세스 효과 데모에선 비동기식 셰이더가 적용된 쪽이 230fps, 그렇지 않은 쪽이 158fps로 나타났다.

현재로써는 맨틀을 지원하는 씨프(Thief)나 플레이스테이션4용으로 개발된 배틀필드4 등에서만 비동기식 셰이더가 사용되고 있지만 DirectX12와 OpenGL 벌칸 같은 최신 API에서 표준 기술로 인정되면서 향후 출시될 최신 게임들에서 GCN 아키텍처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게임 업계의 최대 이슈인 가상현실 환경에서도 AMD GCN 아키텍처만의 비동기식 셰이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왜냐하면 가상 현실 구현을 위해 필요한 VR HM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렌즈의 굴절에 맞춰 화면을 변화시키는 포스트 프로세싱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출처 http://www.kbench.com/?q=node/148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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