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손연재의 대한체육회 대상 수상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김연아, 박태환 등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선수들이 국정농단 세력으로부터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반면, 손연재는 오히려 대한체육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KBS'는 지난 19일 손연재가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주도로 만들어진 늘품체조 시연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거절한 김연아가 대한체육회 대상 수상에서 제외된 반면, 손연재는 2014년부터 3년간 대한체육회에서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