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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99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sst36
추천 : 11
조회수 : 6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6/27 16:14:39
제 후임이 휴가를 갔다왔는데, 표정이 너무 안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유를 물으니 여자친구와 헤어졌다하더군요...물론 굶었다(?) 합니다
그 후 2달이 지나 외박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혈기 왕성한 나이에 그간 얼마나 참았겠습니까...
저의 별명은 다반 조합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물좋은 다방도 알고있었습니다.
우리는 곧장 철원 신수리에 있는 xx다방을 갔습니다. 우리는 1500짜리 커피를 마셨고 레지에게는 5000짜
리 쌍화차를 시켜줬습니다. 우리에게 아주친절히 해주더군요(상상만 하십쇼) 2시간 지났을까... 우리둘은
처음엔 대놓고 말하기가 쑥스러워 비디오방에 가자고 했습니다..티켓을 끊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과감히 25000원(비디오방포함)을투자하여 들어갔습니다. 그 안에서 온갖 액션을 취했으나 거절 당
하였습니다.레지 왈 "병장에 분대장을 달고오면 한번 준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 후임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 물어보니 그 놈역시 똑같은 얘길 들었다고 하더군요...
이제 주머니에는 둘이합쳐 40000원..그날 그다음날 우리는 민박집에서 라면에 끼니를 때우고 복귀했습
니다.
우리는 3달이 지나 저와 제 후임은 분대장 교육대를 지원해서 다녀오고 병장을 달게 되었습니다. 우리
는 바로 그 다방으로 갔고 그때 그 레지역시 있었습니다. 우리는 분대장차고 병장달았으니까 약속대로
한번달라고 했습니다.흔쾌히 승낙을 하거군요. 저녁12시에 자기네 방으로 오라고 햇습니다..
저는 너무나 굶주려서 짐승처럼 달려갔고 그 레지역시 기다렸다는듯이 훌러덩 훌러덩 옷을벗었습니다.
그날 저는 6번을 했고 다음날 코피가 났습니다. 제 후임도그정도 했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활기차게 자대로 복귀했습니다.. 그후 일주일이 지났을까.. 후임 왈 "거기서 고름이 나온다고 하
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고름이라 놀려 댔고, 저역시 놀렸습니다. 이틀 후 저에게도 같은 증상 일어났
습니다. 저역시 놀림을 당했고, 놀림보다 더한 고통은 육체적 고통이었습니다. 전 바로 의무대로 갔고 그
곳에서 고름을 짜냈습니다. 고름을 다짜내고 병실로 가려는데 성병은 따로 격리된 방이 있다더군요..
그 곳에 가니 제 후임이 누워있었습니다. 우리는 끌어안았습니다..동병상련이랄까....
그 후 우리는 외박을 나갈시에 약국에서 항상 콘돔을 사가지조xx다방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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