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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면 제 글은 반드시 성지가 될것입니다.
게시물ID : sisa_588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쇼빠쇼빠쇼
추천 : 0/5
조회수 : 50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4/26 11:22:05
최근에 드라마 징비록을 보고 있는데, 선조의 모습이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동인과 서인의 세력다툼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느라 허수아비왕과 다름없는 왕권이었기에 강하게 집중된 왕권을 이루기 위해
피를 보았고 그때문에 민심을 수습하느라 왜란을 방비하지도 못한채 임진왜란을 겪고 말았습니다.
 
선조는 암군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세종대왕은 아버지 태종의 튼튼한 중앙권력체제의 기반을 자리잡아놨기 때문에
훌륭안 정치를 이루어내었습니다. 만약 선조의 때 또한, 이런 튼튼한 기반이 잡혀있었더라면
틀림없이 세종에 버금가는 훌륭한 정책을 펼쳐냈을거라 믿습니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 피를 보는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칼을 빼든 군주이기 때문에요.
하지만 중앙집권체제를 펼치느라 지방정권에 소홀히 하였고 그로인하여 어지러운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포옹정책을 펼치느라
관료계의 비리를 덮어두는 악수를 두었고 결국 임진왜란이 일어나는 최악의 상황이 펼쳐졌고, 이러한 국난 사태에마저 비리의 싹은
 
슬금슬금 드러나 역대 최고의 명장 이순신장군님을 내치는 상황에까지 이르니.. 이 어찌 통탄을 금치않을수가 없겠습니까?
 
선조는 첫단추가 잘못꿰어진후로 악수만이 거듭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최악의 군주로 평가를 받고있지요.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는 그야말로 비리 그 자체입니다. 현금으로 드릴테니 싸게해주세요..하는 세금회피의 소(小)비리부터
 
방산비리까지 그야말로 비리천국이라 할 수 있네요. 아래글에서도 보아왔지만
 
비리를 통해 무지위한자가 권력을 갖게되면, 모두가 비리를 부러워하게 된다. 라고 말하지요.
 
부의 분배는 엄연히 노동의 대가로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공산주의가 왜 망했는지 이유를 알고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비리를 저지른자는 언제나 꼬리자르기식으로 책임을 회피해왔고 그나마 비리 퇴치의 철퇴는 언제나 솜방망이뿐이였습니다.
 
이것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은 공산주의가 패망했던 절차를 선조때 이미 일어나게 된 과오를 또다시 밟게될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도 최우선적으로 해야할것은 막연하게 투표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바로 평탄한 기반을 다지는것이 급선무입니다.
 
얼마전 평챵올림픽으로 인하여 박근혜정부가 경제계에게 도움을 절실히 한다는 뉴스를 접하였습니다.
 
서민물가땜에 생활고에 목숨을 끊는 사람도 허다하고, 물가는 10년전보다 수십배는 껑충 뛰었음에도 최저임금은
 
꼴랑2천원이 오르는것이 전부인데다 그나마 그 최저임금도 못받는 일도 허다하다하는 사회입니다.
 
이렇게 국민들이 고통받는 사회속에서 '지원까지 받아가며' 기여코 올림픽을 추진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비리입니다. 이러한 비리의 사회에서 백날 투표만을 외쳐봐야 나타나는자 세종이 강림하여도 선조가 될 뿐입니다.
 
박근혜대통령의 임기일은 2018년 2월까지 입니다. 그리고 평창올림픽의 개최일또한 2018년 2월입니다.
 
경제계에게 지원받아서 개최한 올림픽이기에 경제계는 반드시 정부에게 대가를 요구할것이 분명합니다.
 
제 선견지명으로는 그것이 바로 의료민영화입니다. 부동산의 거품이 꺼지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 모두가 자기만의 집이 없는일이 나타나더라도
살수는 있지만, 병을 앓고서는 살 수 없습니다. 의료 민영화로 인한 피폐는 이미 최강대국인 미국이 이미 겪고있기에
 
우리는 의료민영화가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추진할수밖에 없을겁니다.
 
어떻게서든 과거정부가 낳은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청산하기 위해서요. 그러니 의료민영화가 추진되고 난 뒤에
 
오랜세월 부동산의 거품이 꺼져가며 이에 대한 후유증으로
 
기존 국민들이 부동산을 얻기 위해 지고 있던 짐에 의료민영화로 인한 부담감까지 더해지니 이를 덜기 위해 반드시 더 큰 비리가 일어날것입니다.
 
그리고 그 비리로 인한 부담감은 과거와 똑같이 국민들이 지게 될것이고 이로 인한 고통으로 국민들의 비난여론을 막아내고자
 
국방비를 삭감하게 될것입니다. 지금 중국은 과거 고대중국의 위시를 다시 수탈하기 위해 칼을 갈고 있습니다.
 
미국에게 싸움을 걸지 못해 안달나있고, 미국에게 가는 길은 바로 우리 한반도입니다. 임진왜란때 왜가 쓰시마섬을 전초기지로 삼아
 
조선의 육상으로 명나라에 진입하려 했듯이.
 
중국은 미국의 마지노선 일본을 치기 위해 제주도를 전초기지로 삼으려 들것이고, 본대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반드시 한반도를
 
접수할것입니다. 굳이 전부 접수할 필요는 없겠지요 이미 북한은 자기들손에 있으니까요. 하지만 나머지 반쪽 남한을
 
먹어치우지 아니한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이 뒤에 중국을 막아낼 수 있는 제2의 이순신장군님이 과연 나타나 주실까요? 그러한 기대는 로또당첨보다 어리석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금 해야 할것은 투표가 아닙니다. 비리와 불의에 맞서싸워야 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자에게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임진왜란때 선조의 노력이 헛되어 암군으로 평가된것처럼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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