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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이 북의 소행이면 정부와 군의 무능을 탓해야지
게시물ID : sisa_83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이큐티
추천 : 15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5/19 08:59:36
현재 돌아가는 꼴을 보니 윗것들과 가진자들의 정치 논리에 국민이 놀아나는 느낌이다.
갑자기 유시민이 북한의 앞잡이가 되고 있다.

천안함 침몰이 언제벌어진 일인가.. 
국가 안보를 다투는 시급한 일임에도 수사는 일부러 지지부진한 것 같고
항상 발표하는 것은 "총력을 기울이겠다" 
역시 말로 흥한자들답다.

처음부터 공개수사를 해서 국민의 의혹이 없게 했으면 정부에 대한 신뢰가 남아 있을텐데
이상하게 지방선거 일정에 맞춘듯한 느낌이다.
기밀사항으로 놓고 비공개 수사를 한다면 
수사일정을 얼마든지 주체측의 이해관계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는 생각.

정부와 군의 무능이 아니라면 (여러 사람이 수차례 의문을 제기했듯)
한미 합동군사 훈련기간, 그 철통같은 상황에서 30cm도 안보이는 바닷속으로 접근해서
단 한방에 수천톤급의 군함을 침몰시키는 북한의 정보력과 군사기술력을 믿어야 할 판이다.
이렇게 본다면 국가 안보가 위태로운 심각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안일해 보이는 그들의 태도는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국가위급 상황에서는 항상 윗것들이 먼저 튀었고
나라를 구한 세력은 항상 민초들이었는데, 이제는 민초들의 생각을 오도하고 있다.
벙커회의에 모인 각료들의 군필여부가 이를 잘 증명하고 있다.

유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발언을 했다.
그런데 이것이 시대와 장소를 잘못타고나니 비정상이 되는 것이다. 
지금이 어느땐데 아직도 빨갱이 타령인가.
오래 산 사람들의 뇌리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레드 컴플렉스는 언제까지 정치판의 호구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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