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 프로그램을 10년째 이끌고 있는 수장 김태호 PD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 없는 성장을 목표로,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태호 PD는 지난 24일 OSEN에 "항상 그랬듯이 지난 긴 시간보다 당장 이번 주가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라면서 "시청자들의 눈높이는 높아졌고, 의견은 다양해졌고, 시청방법은 달라졌습니다"라고 변화된 방송 환경과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쉽지 않은 10년 장수 방송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