떄는 바야흐로 1997년 여름.. 시칠리아 유니버시아드..
한국은 이탈리아와 유니버시아드 대회 축구종목 결승전을 벌인다.
이때 한국은 1-0 으로 아쉽게 이탈리아팀에게 석패를 하지만
안정환은 이경기에서 맹활약을 하는 덕분에 부산대우로 입단하게 된다.
부산대우로 이적을한 안정환은
바야흐로 일약 스타플레이어로 발돋움하게 된다.
1997년 당시 부산대우는 현AFC챔피언스리그(전 명 : AFC 클럽챔피언쉽)
에서 우승을 하게 되고 똑같은 해에 K리그 우승을 하여 더블에 성공을 하게 된다.
하지만 1998년도엔 우승의 여파인지 월드컵의 여파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팀이 부진을 하는 바람에 아쉽게 리그에서 5위를 차지하게 된다.
대신 부산에선 월드컵 열풍떄문인지 사람들이 꽉꽉들어찼고
안정환의 영향으로 일명 빠순이(팬)들이 경기장을 수놓았다.
1999년도에도 수원과 결승전을 펼치지만 이날도 역시 샤샤의 신의손 사건으로 인하여
또다시 수원삼성에게 우승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1998년도에 부산에 이적을 한 안정환은 이적첫해 리그에서 17경기 5골, 그리고
리그컵에서 16경기 8골로 총 33경기 13골을 넣었다.
하지만 신인왕은 이동국에게 넘어갔고 안정환은 아쉬움을 달랬다.
1999년으로 넘어가는데 부산대우는 모그룹의 부도로 인하여 팀이 매각처리 되었고
결국 현대그룹이 모기업을 인수하는 바람에 팀은 부산아이콘스로 바뀌게 되었다.
부산 아이콘스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고 그해 안정환은 엄청난 활약을 하였다.
리그에서 13경기 8골, 리그컵에선 7경기 2골을 기록을 하였고
K리그 MVP에 선정이 되었다.
우승을 이끈 안정환은 유럽진출을 모색을 하고 있었다.
이때 페루자라는 팀이 대우자동차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마케팅일환(?)으로 안정환에게 오퍼를 넣었다.
안정환은 유럽진출을 꿈을 앉고 페루자에 진출하게 되었다.
페루자로 진출하게 된 안정환은 첫시즌은 그리 좋지 않았다.
15경기 4골, 이탈리아컵 1경기 출전..
거의 후보에만 머물렀고 시즌이 거의 막바지 쯤에 출전을 자주하게 되었는데.
유벤투스와의 경기가 안정환에게 있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안정환은 다음해엔 주전을 차지 할거라고 예상을 많이 했었지만
것도 빗나갔다. 총 17경기 2골...
안정환은 페루자 생활에 신물이 나기 시작했고 이듬해에 월드컵이 열리게 되었다.
이건 다음편 2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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