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3살 직장인 입니다.
최근 회사기숙사에 살다 원룸 전세 계약을 할까 했는데 생각보다 복잡하고 걱정되는 부분이 많네요..
일단 질문을 요약하자면
부동산에서 말하는 원룸건물 전체 시세는 7~8억정도라고 합니다.
총 15개 정도의 호실이 존재하고 전세는 제가 들어갈 방(전세금5천만원)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다 보증금을 걸고 월세 계약을 한 상태이구요..
근데 문제는 근저당이 잡혀 있는게 걸리더라구요
새마을금고에 4억정도가 잡혀 있습니다.
원룸을 얻고자 하는 지역은 거제시 인데 집주인이 대출받은 곳은 대구쪽으로 나와있구요(등기부상)
실제 거주 하는 지역은 같은 거제로 나와 있습니다.
거제 지역 특성상 근저당이 없는 원룸은 찾기가 힘든 실정이고... 월세로 들어 가기엔 월세 자체가 너무 비싸(원룸 평균 40~60만원선 한달)
들어 가기가 힘이 드네요..
아무일이 없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집주인이 부도가 나서 경매로 넘어 가게 되면 전세 보증금 5천만원을 날리는 경우가 되는게 아닌가
너무 걱정이 되네요..
전세가 많이 없어서 괜찮다라고 하는 부동산의 말을 믿어야 될지..
아니면 아예 계약을 안해야 될지 혼란스럽네요 ㅠㅠ
이부분에 잘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좀 부탁 드릴께요..
출처 |
경제 쪽으로 가야 될지.. 부동산 관련이라 게시판이 조금 애매 하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