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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96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na
추천 : 10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61개
등록시간 : 2014/02/08 23:58:36
하루하루를 '지내' 는 것이 아니고
'견디며' 살아가는 당신에게
오늘 하루 참 고단했을텐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내일을 기다리는 당신에게
감히 박수를 보냅니다
함께 이 세상을 견디며 살아가다보면
언젠간 하루하루를 지낼 수 있겠지요?
상처로 얼룩진 몸뚱어리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모든 걸 잊고
행복하게 살 날이 가까워 오리라는 걸
누군가 와서 귀띔이라도 해준다면
다음 날엔 더 잘 버틸 자신이 있을텐데 말이에요
우리에게 대체 얼마나 큰 무지개가 뜨려고
이리도 기나긴 비가 오는 걸까요
우산도 없이 서있는 나와 당신 모두에게
내일은 무지개가 떴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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