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레져로 자전거 즐기시는분들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부산 도시철도같은경우에는 평일엔 정해진 몇몇 역만 자전거가 승하차 할 수 있고 주말엔 전 역에서 가능합니다(자전거를 동반한 도시철도 이용은 가능합니다 콜로세움방지)



그러나 자전거로 도시철도 승하차시 크기가 크기때문에 다른분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에  대부분 분들이 맨 끝에 붙어서 가시지요? 부산 도시철도 2호선에는 맨 앞, 뒤칸에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평소에 팔걸이 위치가 걸터앉기 좋아서 그쪽자리에 자주 서기도 하고 문과 가까워 저도 자주 그자리에 서있는데요, 휠체어 이용하시는 분들이 타시면 당연히 비켜드립니다.

헌데 오늘 2호선을타는데....
사진과같이 휠체어 타시는 분은 양 문사이에 계시고 휠체어 전용공간은 자전거 두대가 떡하니 버티고 있네요....
자전거 라이더 분들은 휠체어 옆에서 수다중이었구요.....

저도 예전엔 자전거 즐겨탔고 자전거로 타지역까지 라이딩도 다니고 했지만 이런 몰상식한행동은... 참 보기 부끄럽네요



물론 소수일겁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소수의 잘못으로 다수의 얼굴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저런행동은 다들 주의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