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215181109889&RIGHT_ENTER_TOT=R2
15일 크라잉넛 관계자는 \'디스패치\'와 통화에서 \"공식 사과문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이와 상관없이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 음원 무단 도용의 잘잘못은 법정에서 최종 판결 받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씨엔블루의 대응에 섭섭하다는 입장이다. 사건이 진행되는 긴 시간동안 진심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것. 1년 반동안 당사자들에 단 한 번도 죄송하다는 뜻을 밝힌 적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 측근은 \"대응할 시간이 많았다. 그런데 씨엔블루는 그렇지 못했다\"며 \"한 번도 멤버들에 사과를 하지 않았다. 문서로라도 \'죄송하다\' 할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도 않았다. 그게 아쉽다\"고 말했다.공식 사과문도 마찬가지라는 것. 이 관계자는 \"사건 당사자가 모르게 사과를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 입장에선 납득이 되지 않는다\"라며 \"기사를 통해 사과를 받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강경대응은 이어 갈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씨엔블루가 적법한 대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놓쳤다. 지금은 너무 늦은 것 같다\"며 \"이 사건에 대한 모든 건 법정에서 판결 받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