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당직이다. 꿈같은 신혼3개월 차이지만.. 당직이다...당직이다...당직이다!!!!!!
이야싸라비아!!!! 얼마만의 당직인가!! 마누라 눈치안보고 마구 돌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언제나처럼 3막 싹쓸을 유유히 돌았다.
없다.
노랭이 무더기를 까보았다.
없다.
한타임을 더 돌았다.
없다.
젠장맞을 열쇠도 안나온다.
'텅' 소리나며 나의 그것보다 더 크고 알흠다운 주황기둥이 두판째 안보인다.
노랭이 무더기를 또 까보았다.
없다.
이때는 대략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우리 마누라가 보고싶다.
디아를 할때마다 안절부절 하며.. 녹색이 나오면 잽싸게 뛰어가서 이건 다 자기 덕뿐이라며 아양을 떨기도 하던 나였다.
그래도 아직 더 할수 있지 않은가!! 아직 디아를 하기위해 설겆이와 빨래를 한 시간이 불과하다!
또 돌아야겠다.
ps. 혼자하기 심심해요..ㅜㅜ 같이 하실분 계신가요?ㅜㅜ
요술사 유, 노버프 쌍수 14만 방어 6721 모저700 피통 5.1만 운없는 야만전사가 같이할분을 기다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