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재임 시절 확보했던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반격하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전 대통령 측이 폭로를 검토 중인 사안은 노무현 정부 당시 대북 관련 활동과 노 전 대통령 가족의 640만 달러 수수 의혹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바레인 방문을 위해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지난 6개월간 적폐청산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