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참 고마운 사람들이 살고 있음. 바로 매력돋는 마성의 미중년들. 페이스 + 노련미 + 연륜 + 왠지 모를 숙성된 맛 그리고 주름까지도 멋진 꽃중년 미중년 매력중년들. 한쿡 3명, 외쿡 3명으로, 내가 좋아하는 미중년들이랑 그들의 가장 최근작들을 모아봄. 한국 정보석, 1962년생
한국의 원조 미중년이 바로 쥬얼리정 옵화가 아닐까 함. 옛날옛적 쥬얼리정이 아직 원석이었을 당시 1993년도에 했던 MBC 드라마 '폭풍의 계절'을 어린 나이에 열심히 챙겨봤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 이 옵화는 2월 11일에 첫방하는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 최우 역으로 등장할 예정임. 김승우, 1969년생
김승우 오라버니의 최근작은 작년에 방송했던 드라마 '미스 리플리'. 늘 1등을 목표로 열정적으로 사는 호텔 총지배인 '장명훈' 역으로 출연했었음. '아이리스' 이후에 계속 프로그램 이름처럼 '승승장구' 하는 것 같음ㅇㅇ 아이리스 때 진짜 카리스마 후덜덜이었는데 캬- 근데 또 예능에서는 인간미 느껴져서 좋음. 가장 최근 소식으로는 '1박 2일' 시즌2에 김종민, 성시경, 주원과 함께 고정 멤버로 확정 지었다고 함. 차승원, 1970년생
차간지를 미중년이라 하지 않을 자 누구더냐. 나이를 먹어도 쩌는 몸매관리. 점점 주름도 늘어가는데, 그 주름마저 정말 멋진 거 같음. 이런 옵화에게 24살짜리 아들이 있을 거라고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냐며 ㅜㅜ 차기작을 물색 중인 차옵화의 최근작은 작년 독고진 돌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최고의 사랑'! 외국 조니 뎁, 1963년생
영원한 나의 뎁옵화 ㅠㅠ 으헝헝 자신만의 아우라와 카리스마가 있어서 좋음. 지적인 매력이 있어서 더 좋음. 헐랭함 속에 느껴지는 노련미랄까! 영화는 이것저것 지금도 많이 하고 있는데 국내 개봉으로 따졌을 때 최근작은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잭 스패로우는 죽을 때까정 내 가슴 속에 간직할게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1965년생
이 옵화 진짜 멋지게 늙는 것 같음. 나이가 곧 연륜과 노련미로 느껴지는 배우인 것 같음. 최근작은 작년 12월 21일에 개봉했던 영화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 4월달에 영화 '어벤져스'도 개봉을 앞두고 있당.
헹~ 장 뒤자르댕, 1972년생
(↑옛날 사진이라 흑백인 거 아니고, 영화가 흑백임) 이 옵화는 요즘 헐리우드의 신성이랄까! 국내에는 2월 16일날 개봉하는 흑백무성영화 '아티스트'로 요즘 헐리우드 대세남이 된 옵화임. 1920년대 무성영화계의 탑스타 ‘조지’ 역으로 나옴. 프랑스에서는 대표적인 배우임ㅇㅇ GQ봐, 미중년 간지 터짐 진짜 ㅠ 요번에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탔는데, 아카데미도 2월 말에 곧 있어서 생중계 챙겨보려고 함 ㅋㅋ 위 정렬은 나이순임. 장 뒤자르댕 오라버니가 저 중에 막내시네요 ㅋㅋㅋ 누구는 왜 없냐, 누가 없으니 무효다 이런 거 안됨. 개취존중은 네티켓, 엉?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