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치킨머쉬룸크림스프&뺑 드 세이글 한 조각
에그포테이토샐러드
홍차&고구마케이크 작게 한 조각

아침 간식
다크 초콜릿 반 조각(3g)

아침 운동
버스 정류장에 앉아서 다리 들어올리기

점심
이훈도시락(닭가슴살 탄두리 볶음밥&닭가슴살 오믈렛)
아몬드 호두과자 한 알
TOP 블랙 반 캔

점심 간식
옥수수 수염차 한 잔

저녁
감자탕(감자 세 조각, 우거지 많이, 고기 한 덩이)

저녁 간식
수박 화채(국물은 거의 안 먹고, 수박 반 조각, 자두 반 개)




아침은 어제 아침 재탕! 한동안 제 아침은 스프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너무 많이 끓였나봐요 ㅎㅎㅎㅎ 어제는 양이 너무 많았던 것 같아서 오늘은 빵도 한 조각만 먹고 샐러드도 한 개만 먹었어욯ㅎ 고구마 케이크도 빨리 먹어치워야 해서 작게 한 조각 떼놓고 홍차랑 냠냠♥ 역시 사람은 단 걸 먹어줘야...ㅎㅎㅎ

그리고 오늘따라 단 게 끌리길래 오랜만에 다크초콜렛을 조금 먹었어요ㅋㅋ 굳이 무게를 재려고 한 건 아닌데 부엌에 저울이 항상 준비 돼 있어서ㅋㅋㅋ 다크초코라 그런지 향이랑 맛이 둘 다 진해서 조금만 먹어도 충분했습니당!

점심은 이훈 도시락! 탄두리 볶음밥은 맛있었는데 오믈렛은 약간 부실한 느낌?.? 고기가 너무 질겼어요ㅋㅋ 먹고 나서는 아몬드 호두과자 한 알이랑 저번에 남겼던 아메리카노 반 캔을 후식으로 먹고ㅋㅋ 오늘은 아침도 점심도 달달한 하루네요♥.♥

점심에는 룸카페 놀러가서 너무 더웠던 관계로 옥수수 수염차를 마셨어요! 음료수는 요새 안 먹다보니 딱히 끌리지가 않더라고요ㅎㅎ

저녁은 감자탕! 식구끼리 외식이었는데 제가 늦는 바람에ㅜㅜ 도착했더니 고기 한 덩이만 뎅그러니 남아있더라구요...ㅎ.... 당면 먹고 싶었는데 끕 ㅠㅠㅠ 그래서 우거지 추가해서 그걸 좀 먹고 볶음밥 대신에 감자를 조금 먹었어요ㅋㅋ 늦어서 허겁지겁 먹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배부른 게 느껴져서 천천히 마저 식사를 마쳤습니당, 근데 평소보다 좀 더 먹은 거 같긴 해요ㅋㅋㅋㅋ.. 역시 너무 배고팠다 먹으면 부작용이 ㅠㅠ

저녁 간식으로는 이웃 아주머니께서 가져다주신 화채를 조금 맛 봤어요ㅋㅋ 더운데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아삭아삭 수박하고 상큼한 자두가 잘 어울리는 맛난 화채였어요♥


오늘은 미미하지만 운동이 추가되었습니다★ 평지를 빨리 걷는 건 문제가 없는데 계단 올라갈 때마다 뼈끼리 부딪치는 느낌 같은 게 나서 버스 기다리면서 혼자 무릎 운동 했어요ㅎㅎ 한쪽 다리 들어서 1분 버티고 약간 내려서 30초 버티고 그런 다음 반대쪽 다리도 똑같이 하는 걸 4회 반복해줬습니당ㅎㅎ 무릎 상태가 더 좋아질 때까진 무릎 운동만 시간날 때마다 소소하게 해주면서 경과를 지켜보려구요^.^ 괜찮아지면 상체 운동부터 시작해서 점차 운동량을 늘려야겠습니당!!


그래도 오늘은 구름도 끼고 바람도 부는, 그나마 최근 들어 가장 시원했던 날이었네요. 어서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_~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더운데도 꾸준히 운동하시는 다게분들을 보며 오늘도 자극받습니당ㅎㅎ

 내일도 힘내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