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파울볼 보세요 두번 보세요
게시물ID : baseball_92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isy
추천 : 5/4
조회수 : 147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4/27 09:15:59
담담하게 그려냈어요 고양원더스 해체까지...
 
그래도 치열한 선수들 모습과 감독님의 고민은 다 담겨져 있네요
 
빨리 프로에 오셨으면 하면서도 원더스같은 팀을 이끌... 원더스 선수들을 이끌 분은 감독님 밖에 없는것 같고...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인데... 감독님도 딱 그러셨나봐요..
 
프로에 다시 가고 싶다는 마음과 내가 떠나면 저아이들은 어쩌지 하는 마음이 비칩니다.
 
다음시즌 훈련을 위해서 소집되어 청천벽력같은 해체 소식을 접한 선수들 보면서 아이고 지금도 눈물 나네,,, 눈물이 날 수 밖에 없었어요
 
무책임한 KBO와 구단들의 이기주의가 다시 일어나 보려는 선수들을 눌러버린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저는 특히... 아예 프로무대도 못밟아본 다른선수와 달리 어디든 갈 곳이 있을 확률이 더 큰 최향남 김수경 선수 이상훈 코치가 충격받은 표정보고
 
더 놀랐어요... 저분들 정말 절박했구나...
 
한화선수들이 파울볼 관람했다던데 그부분에서 뭔가 다가오는게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해요.
 
한화가 잘나가서 신나고 좋은데 한켠 고양원더스가 밟히기도 합니다.
 
프로로 간 선수들 기회 잘 잡아서 주전으로 발돋움 하길 빌구요, 그렇지 못하더라도 감독 김성근, 인간 김성근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바탕으로
 
어디서든 늘 건승하시길 빕니다.
 
무엇보다 김성근 감독님 건강하시길 빌어요. 사랑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