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회 방송에 대한 여성 청취자 후기 읽음)
유세윤 - 이 분은 되게 좋은게...
유상무 - 근데 이거 진짜 우리가 걱정했던 일이 조만간 터질거같애
유세윤 - 어떤 일?
유상무 - 어? 이 방송으로 난리나는 일이 있잖아
유세윤 - 그 대외적으로?
유상무 - 어 대외적으로 완전 막 기사 터지고 (유세윤:ㅎㅎㅎㅎㅋ) 막 이런 일이 조만간 터질거 같애
아니면 이거 진짜 우리 팬분들인데도...
유세윤 - 팬분들인데
유상무 - 이렇게 화가 나셨으면
유세윤 - 이게 정확한... 정확한... 그니까... 이 분들은... 모르겠어요 이게,
다신 안 들을거야 그런 분들도 많았겠죠?
유상무 - 그럼, 내가 봤을때 그 공개공이 가져온 이 후기는 그나마 이성적으로 쓰신 분들이야
어 더 엄청난 분들도 있었을거라고
유세윤 - 그러니까 이 다정님이 쓴 글은 정확하게, 자기도 속상하고 하고싶은 말 다하고,
어쨌든 방송은 재밌게 듣겠다는 얘기잖아 이게 우리의 청취자들...
장동민 - 아 그 맞아요 우리가 사과드리는거는 '남자들은','남자는'이라고 얘기를 한걸 사과드리고
유세윤 - 이건 사과드려야겠네
유상무 - 맞습니다 예, 사과드립니다
장동민 - 그리고 '저는'이라고 바꿀게요
유상무 - 예, 저도요
장동민 - '저는', 저는 이 방송을 만약에 그 나와 결혼할 사람이, 나중에 나랑 결혼을 할 사람이 듣는다면은
유세윤 - 이렇게 되면 표현이 달라지네요 맞아
장동민 - 어,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어. 그렇게, 그렇게 해주고..
유상무 - 그럼 이렇게 올라오는거 아냐? 방송하는 사람이 자기의 그.. 얘기를.. 공적으로 이렇게 해?
장동민 - 뭔 소리야 이 씨발아
유세윤 - 요즘 방송 다 그런데
장동민 - 지금 이 마당에, 어?
유상무 - 그런거잖아 요즘에 기사나 이런거 뜨는거보면 개인 SNS에서 한말이
장동민 - 아니 그거랑 다르지
유상무 - 그런데 '나는' 이잖아 '나는 이렇다' 근데 그걸 가지고 난리잖아
유세윤 - 오해지 뭐 오해잖아
장동민 - 어찌됐건, 우리가 어쨌든 나간거니까, 그건 사과드려요 '남자들은'이라고 얘기한건 사과드리고
'저는'이라고 바꾸겠습니다 '나는'
유상무 - 네
유세윤 - 어, 그럼 얘기가 싹다 풀리는거 같아요
유상무 - 으음, 맞네
장동민 - 자기 스타일이니까
유상무 - 네, 맞아요
유세윤 - 스타일이니까, 취향이니까
(후략)
사과방송 다음회인 34회 20분부터 22분까지의 내용입니다
(영상 8분35초부터)
장동민 - 인드로 씨발 다... 님께서,
옹달샘 - ㅋㅋㅋㅎ
유상무 - 아 욕한거 아니야?
장동민 - 어. 개빡치네, 동민이형, 상무형이 처녀여야한다는게 아니라 거짓말이라도 하는,
배려를 보이라는건데 왜 개지랄이냐, 동민이형 의견에 공감하라고 이 씨발년들아
유상무 - 씨발년은 없었잖아 ㅋㅎㅎ 왜그래 형
유세윤 - 형 제대로 읽어봐봐 ㅎㅎ
유상무 - 아 그래
장동민 - 동민이형에 공감하는 의견은 왜 안알려주냐고 공개공, 여자라 편향적이네?(중략)
유상무 - 음 그래요 뭐 다 이런 저런 얘기가 있네요 힘내라고 이렇게 또 응원도 해주시고
장동민 - 그러니까 옹달샘 제발 쉬지마라, 방송 안한다는 소리 하지마라, 하고 싶은대로 해라, 그거를 좋아하는거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