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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과 일제의 한반도 침탈 - 역사를 대하는 태도는 진실해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996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소8080
추천 : 1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15 14: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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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우리가 베트남 전쟁에 참여한 것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가질 것인가는 개개인의 관점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일제의 한반도 침탈에 대하여 사과하는 것은 일본이 스스로를 반성할 일이지 우리가 목소리 높혀 외칠일은 아니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제는 자신들의 국익에 따라 힘을 가지고 힘이 없는 조선을 침략한 것입니다. 나의 관점에서 우리가 가져야 하는 생각은 힘없는 나라가 힘을 가진 나라에 언제든 피박받을 수 있으며 우리는 일제 36년간을 보면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이 없으면 어떤 참담한 일을 당할 수 있는지 우리를 살피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제가 일본군 성노예로 우리 젊은 처자들을 동원한일, 강제징용을 하고 최소한의 임금도 지불하지 않는일, 우리의 글과 우리말을 없애는 일 등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문명화된 인간이 가져야 할 최소한이니까요 우리가 베트남전쟁에 참여한 것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베트남전쟁에 참여하여 상황논리에 따라 민간인 학살과 베트남 처자들과 수많은 사생아를 만들어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베트남에서 우리가 파병되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 침묵하고 외면한다면 우리는 일본의 아베와 전혀 다를바 없는 야만스런 인간들입니다. 나는 우리가 일본과 다르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길 바랍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으로 이어지는 정권들은 일정부분 이 부분에 대한 진전을 이룩해왔습니다. 국내에 있는 일본과 전혀 다를것이 없는 야만스런 집단(자유당같은) 때문에 진전이 느리긴 하지만 이 정권이 끝나기전 대한민국 정부가 베트남 전쟁으로 무고하게 피해를 입은 민간인들에 대하여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극한의 예의를 가지고 진심어린 사과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쪽바리와는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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