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은 몰아내야 합니다.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친목하던 사람들이 떠나간 건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상이 명확하지 않은 광역저격은 삼가해야 합니다. 저격대상이 아닌 사람들까지 상처를 받기 때문입니다. .
문제는 광역저격과 거친 언동으로 상처받은 무고한 사람들입니다.
반발하던 사람들을, 떠나간 사람들을 또 싸잡아
찔려서 반발하다가 안 될 것 같으니 도망가는 거겠지.. 라는 말에 더욱 상처 받습니다.
저는 친목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제 리플리스트 다 파보라고 항변해도, 들은 척도 없이 다른 곳 가서 또 그런 댓글을 답니다.
그걸 보고 또 상처 받습니다. 떠난 분 중에도 분명히 저처럼 억울하거나, 지쳐서 가신 분들 있을 겁니다.
물론 떠난 사람들중에는 진짜 친목러도 있고, 억울함 때문인지 타 사이트에서 괴상한 헛소리를 싸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 때문에 마음 여린, 무고한 사람들이 떠나가는 현실이 가려지면 안 됩니다.
오유가 워낙 대형 사이트여서 가끔 잊혀지는데, 그 사람들 하나하나가 소중한 회원입니다.
커뮤니티의 자산이란 건 한명한명의 회원밖에 없습니다.
당분간은 민감한 사안에 끼지 말고 눈팅만 해야겠습니다.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