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찾으려는 책은 제가(87년생) 어릴때 읽었던 책인데 종종 기억에 남아서 찾아봅니다.

그게 아마 제 기억으로 80년도(추정)쯤 발행된거 같은데, 제목이 '화성으로 간 사나이'였던거 같아요

책 안에 두개의 단편이 수록되었는데, 하나는 얼마전에 개봉했던 '존 카터:바숨 전쟁의 서막'의 내용이었고, 하나는 전혀 다른 단편이었습니다.

뒤에 수록된 단편의 내용은 어느 가족이 우주여행을 하다가 지나치는 행성에 도착하는 내용인데, 기억나는 행성은 짧고 굵은 가지가 달린 나무만 있는 행성과 살아있어서 불로된 혀로 우주선을 낼름 집어삼키려는 타오르는 행성이 나왔었습니다.

존 카터의 내용에 수록된 삽화가 기억이 나는데 도저히 제 그림실력으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두번째는

논리에 관련된 책이었던거 같은데 아마 90년대 발행된 책일겁니다

논리문제 여러가지와, 생각하는 방법에 관한것 등 여러가지 내용이 있었는데

기억나는 문제는 북극곰 문제(곰이 남쪽으로 1km, 동쪽으로 1km, 북쪽으로 1km 갔더니 자기집이 나왔다 곰의 색깔은?), 반에서 장기(바둑?)대회를 두는데 토너먼트로 할 경우 열어야 하는 시합의 갯수 문제, 엄마 의사 문제(정답이 의사가 엄마 라는 문제) 등등이 있었고

그 외에 불가능한 도형 그림들과, 다르게 생각하기에 관한 얘기등도 있었습니다.

삽화 그림이 좀 특이했는데 펜으로 그린 서양 낙서같은 그림인데 애들과 매부리코의 괴물 하나가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