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 될 3편이군요.

 

 

 

 결과적으로 주식은 나쁜가? 아니요. 주식은 좋습니다. 다만 도박을 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아무리 세력이 이러쿵 저러쿵해도 그에 해당하

 

지 않는 괜찮은 종목을 선별하여 매수한다면 꽤나 높은 확률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의 내츄럴엔도텍 사건이나 예전에 세실

 

사건에서도 봤듯이 정말 말도 안되게 뒤통수를 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는 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주식투자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몇 가지 드릴 말씀은 있습니다. 사실 역대급 유동성 장세에 현재 주식시장은 진입하기

 

상당히 두려운 장은 맞습니다. 그러므로 투자는 보수적으로 본인 자산의 5% 이내의 적은 금액으로 최초 투자 후 약간씩 금액을 늘려가는

 

방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절대로 코스닥 종목에 투자는 하지 마시고 코스피 종목에서만 선별하여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코스

 

닥은 상당히 과열상태이기도 합니다만(저는 아직도 더 오를 여지가 있다는 견해이긴 합니다) 제가 코스피만 투자하라는 이유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습관을 투자 초기부터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주식투자 5년차까진 절대 코스닥 종목을 사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좋아도요. 일종의 테마주를 건들지 않는 것과 비슷한 훈련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설혹 코스닥이 더 오르고 내가 봤던 종목이 더 올랐

 

다고 아쉬워하지 마세요. 당신과 인연이 없는 종목이었을 뿐이고 그런 종목은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겁니다. 그것보다 중요한건 당신의

 

투자습관입니다. 10년이든 20년이든 당신의 계좌를 불려줄 중요한 습관.

 

 

 

 

 남이 얼마를 벌었던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내가 잃지 않고 수익을 내는게 중요하죠. 절대 부러워서 조급한 투자를 하지 않길 바랍니다.

 

조급한 투자는 결국 마이너스 수익률만 당신에게 보여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