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여러분 안녕하세요 22살 남오징어입니다!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할지모르겟으니.. 처음부터 시작해볼께요.. 그 여자인 친구와 저의 이야기..
저희가 처음 만난곳은 학원이엿습니다...
창가 맨 앞쪽에 자리잡은 어떤 여자아이... 그여자 아이가 지금 제 이야기를 꺼낼 여자인 친구입니다.
처음 봣을때 저희 사정상 같이 어울려 다니기에는 조금 어려운 상황이였습니다..
아침에 잠깐 얼굴 보구 저랑 그 여자 애는 듣는 수업이 얼마 없엇거든요.. 근데 같은 반에서 지내다 보니 얼굴정도 마주치는 정도엿습니다..
그 여자애랑 친해진 계기가 제가 이제 그때 당시에는 말을 잘 안하는 타입이엿는데 옆에 저랑 같이 다니던 친구한명이랑 이야기 하는 도중 그 친구랑 그 여자 애랑 아는사이라서 같이 말하다 보니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그때부터 말을 트기 시작햇습니다..
처음에는 존댓말로 시작해서 같은 나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말을트고.. 공부도 같이하구.. 쉬는시간에 밖에서 이야기도 하고 그런 관계엿죠..
근데 뭔가 제 마음이 그 여자 아이에게 가더라구요.. 계속.. 근데 그당시에 제가 조금 제 할일에 충실해야될 시기여서 마음을 비우기로 합니다.. 근데 같이 밥도 먹고 같은 공간에 있어보니 그게 안되더라구요..
아무튼 그 타이밍에 맞춰 시험을 한번 보게 됩니다.. 결과는 처음시험본 시험이에도 불구하고 별로 마음에 들진 않더라구요 .. 그리고 한번 학원에 다니는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봣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온 결론으로 6월달에 학원을 그만 두게 됩니다..
그 이후로 저와 그 아이는 정말 모르는 사이 그렇게 되고 11월달에 시험을 보고 서로 아무런 연락도 없이 지내게 됩니다...
그 다음해에 저는 서울로 대학을 가게 되구요 그렇게 서로의 안부조차 모르는 상태로 7월달 까지 지냅니다..
근데 운명적으로 한번 만나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요.. 그것도 저희 친형이 일하는 클럽에서.. 정말 운명적으로....
처음에 얼굴 봣을때 정말 못 알아 보게 이쁘더라구요.. 원래도 이쁩니다만.. 그래서 처음에는 닮은 사람일꺼야.. 하고 넘어갓죠..
근데 자꾸 눈을 마주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용기 내서 다가가서 오랜만이다 라는 말을 햇어요... 근데 못알아 볼줄 알았던 애가 절 단번에 알아 봣더라구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서로 안부 묻고 연락처 받구 그러구 이야기 하다가 저는 집에가구 그 애두 집에 가게 되엇죠..
그렇게 아 이렇게 끝나나 보구나 햇습니다.. 그때에는 근데 이렇게 놓치면 안될꺼 같더라구요.. 그래서 원래는 그 다음날 올라가야 되는 서울에 안가고 3일을 더 있엇습니다.. 고향에.. 그래서 여차 저차해서 약속도 잡구 같이 밥을 먹게 됩니다.. ㅎㅎ
근데 그 애가 알바를 하는중이라 시간이 2시간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부족한 시간이지만 놓치고는 싶지 않기에 그래도 가겟다 라구 햇습니다..
그날 가서 그동안에 어떻게 지냇나고 묻고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서로 어디 대학 가게 되엇는지 묻고 아무튼 그런 이야기하구 서로 관심사가 비슷한거에 대해서 이야기 하구 그렇게 2시간이 지나고 들어가봐야 될꺼같다고 해서 그 여자애는 들어가게 됩니다..
그 이후로는 가끔씩 연락은 하나 그냥저냥 서로 자기 갈길을 가는거 같앗습니다.
그리고 또 운명적인 2번째 만남이 시작됩니다.. 또 같은 곳에서.. ㅎㅎㅎㅎ ( 오유 여러분 이상하게 생각해주지 말아주세요.. 저 고향만 가면 놀러가요 저희형 클럽 ㅎㅎ )
그렇게 또 거기서 만나구 걔 가 그러더라구요 운명인것같다고 그래서 제가 그랫어요.. 제 마음 숨기고싶은 마음에 에이 그럴리가 ㅎㅎ 우연이겟지..
그렇게 놀구 계가 제 테이블 와서 제 친구랑 이야기 하구 술도 마시고 ㅎㅎ 좀 계가 취한거 같기도 햇지만 뭐 아무튼 그렇게 또 만나고 다음날 전 할머니 댁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ㅎㅎ
그렇게 한 9월 말까지 또 연락을 하다가 가끔씩 생각날때 연락하구 전화하구 그렇게 되다가 어쩐날 이런 연락이 옵니다.. 나 한 10월달에 서울 올라갈껀데 가두되??
그래서 오라구 햇는데 그게 차일 피일 미뤄져요.. ㅎㅎ 사실 걔가 못온다고 할때는 제가 시간이 됫엇구.. 제가 거기 못있을꺼같다고 할때는 걔가 시간이 되구.. ㅎㅎ
아무튼 그렇게 또 설까지 종종 연락햇어요 ㅎㅎ 이번 설에 얼굴 너무 보고싶어서 만나야 겟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부모님 차끌고 걔가 있는곳까지 가게되요..ㅎㅎ
그리고 연락을 햇습니다.. 어디냐고 ㅎㅎ 그래서 알바중이더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물어봐요 오늘 볼래? 할머니 집이라 넘 심심한데.. 이러면서 근데 마음을 들키고 싶진 안더라구요 그래서 끝에 이 말을 붙입니다.. 아 그냥 진짜심심해서 그래.. 이러면서 ㅋㅋㅋ
아무튼 결국 설에 치루는 차례랑 다하고 저녁은 안먹구 바로 출발 합니다..ㅎㅎ
그리고 제가 봐둔 바다도 보고 드라이브도 하구 이야기도 하구 집에 바려다 줫어요..
그리구 나서 다음에 또 보자구 하고 헤어 집니다..
그리고 나서 이번 4월달에 연락이 한번 왓어요 서울 온다구..
근데 얘가 잘대가 없다는데 내가 어떡해 해야하지.. 하면서 고민에 빠지다가 제가 제 집을 걔한테 거기서 자라 하고 전 이모집가서 자는 방향으로 하기로 하고 다음날 그 여자아이가 오게 됩니다 ..
그전에 아침에 일어나서 집정리 하구 ㅋㅋ 시험치구 바로 집가서 준비하죠 맞이할 준비를..ㅎㅎ
근데 저녁 차 타구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가서 준비하려고 하는데 잠깐 공부한다는게 시간이 지나가지고..ㅋㅋ 환승하는 지하철에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진짜 그 지하철역에서 기다리면서 진짜 심장 터지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혹시나 아 나 못생겻는데 살도 많이 쪄가지고 이상하게 보면 어떡하지 하면서..
근데 웃으면서 만나게 됩니다..ㅎㅎ
그렇게 만나고 저희 집까지 가면서 그동안 못한 이야기 하구 ㅋㅋ 뭐 잡담비슷하게 하면서 집까지 가서 짐 놔두고 맥주한잔 하면서 이야기하구 ㅋㅋ 그러고 걔는 저희 집에 보내고.. 전 ... 이모가 주무시는 바람에.. 시험공부할겸 까페에서 밤새서 공부하게 됩니다.. ㅋㅋㅋ
그러고 그 다음날 마지막 시험 보고 그리고 저녁까지 전 학원 가고 걔는 친구만나고 그러고 밤에 만나서 같이 놀러갓습니다.. 스트레스도 풀겸 ㅎㅎ
그래서 아침에 집에오면서 팔짱끼고 버스타구 지하철타구.. 심장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이때.. ㅋㅋ
그러고 다음날 와서 낮부터 같이 있엇어요 같이 밥먹구 같이 거리도 걸어다니고.. 같이 영화보고..ㅎㅎ 집가면서 이젠 자연스럽게 팔짱 껴지더라구요.. 그러고 마지막 밤이 지나고 집에 보낼 시간이 왓죠..ㅎㅎ 그러고 버스터미널 까지 바려다주고 버스터미널에서 제가 이제 그애가 집가는거 아니깐 괜히 마음 한편이 우울하더라고요.. 더이상 못볼꺼같은 그런기분??
그래서 말을 좀 아끼게 됫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조심스럽게 하구.. 그렇게 버스타는거 보고 전 혼자 지하철 타고 집에 가게됫습니다..ㅎㅎ 근데 집가면서 괜히 진짜 뭔가 기분이 설명할수없이 이상햇어요.. 진짜 이런게 사랑인가.. 이러면서..ㅋㅋㅋ 진짜 집가면서 음악듣는데 집중이 안되는.. 뭐 그런기분... 집도착하고 그렇게 우울할수가 없엇어요.. 정말로.. 근데 이 상황 어디서 많이 느껴봣는데.. 햇는데 갑자기 고1때 사겻던 여자친구랑 상황이 비슷하더라구요.. 친구로 시작해서 연인까지 가게된 그 여자친구..
근데 그 여자친구랑 정말 좋지 않게 해어지게 됫어요..
옆에서 지켜주고 오래 보고싶어서 그래서 이번에도 마음 접을까합니다.. ..
여러분이 보기엔 친구로 남는게 나을꺼같나요.. 아니면 연인으로 가는게 나을꺼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