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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고, 또 다시 돌고
게시물ID : sisa_589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TX
추천 : 0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28 01:07:39
글 쓰기에 앞서 먼저 제 꿈인 역사 선생님이 가지기엔 조금 편향적이거나 위험한 생각들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최대한 중립적으로 하겠습니다.
 
 
네 제가 앞에서 말했듯이 꿈이 역사 선생님인 중학생입니다
 
얼마 전에 스펙 겸 저의 지식 쌓기를 위해 한국사 자격증에 도전했다가, 역사의 묘미에 빠져들었습니다.
 
물론 그곳에 현대사 파트들도 있었구요.
 
이승만-윤보선-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로 이어지는 뭐 대통령 계보라던가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 부마항쟁 등 겨우 제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 뻘 되시는 분들이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몸 바쳐 싸우신 모습들도 배웠습니다.
 
그로써 노태우 대통령이 직선제 개헌을 하고, 김영삼 대통령이 16년만에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되면서
 
우리나라의 진정한 민주주의(=언론.집회.결사의 자유가 보장되는. 물론 더 있지만요.)는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라고 배웠습니다.
 
근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진짜로..?
 
 
 
 
 
그래도 이런 거 한 번 하고 나니까 사회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더군요.
 
여러분 역사라는 과목 또는 분야는 어쨌든 그냥 옛날에 사람 살았던 모습들을 배우는 겁니다. 별 거 아니에요.
 
사람 사는거 뭐 별거 다르나요? 비교해 보면 다 똑같습니다.
 
왜 옛날에도 비리나 내부적 문제 같은 거 있으면 전쟁 같은 외부적인 걸로 분위기 돌리고 그랬죠?
 
다 똑같습니다. 몇십년 전만 해도 생각해보세요.
 
좀 극단적일 수도 있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이 반공 반공 반공 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전두환 대통령이 스포츠, 유흥산업, 영화 산업을 그토록 발전시킨 이유가 무엇인지.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에 아베가 그토록 독도를 탐내는 이유가 단순히 해양자원 영해확장 때문인지.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본론으로 돌아가서 과연 지금도 언론통제가 있는지,
 
집회의 자유가 있는 건 맞는건지,
 
통진당원들이 과연 북한의 간첩일지,(좀 위험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만)
 
과연 부정 선거는 이승만 이래로 끝난건지.
 
전 어린 마음에 너무나 궁금합니다.
 
 
우리가 설탕으로 덮힌 도너츠의 그 설탕 끝부분에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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