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포항 급파 김부겸 "안되겠다"…文 대통령 보고받고 "수능 연기"
게시물ID : sisa_996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치짱
추천 : 52
조회수 : 3100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7/11/15 21:11:37
옵션
  • 펌글
정부가 16일 예정된 수능을 경북 포항 지진 여파로 일주일 전격 연기한 데는 현장 피해상황을 본 고위 당국자의 보고가 결정적이었다.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에서 귀국, 수석보좌관 회의를 이날 오후 5시45분까지 주재했을 때도 수능일 연기 결론은 내지 않았다. 단 그사이 문 대통령은 '책임있는 당국자'가 현장에 가도록 지시했고,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포항으로 급파됐다. 

현장을 가본 김 장관은 도저히 수능 진행이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한다. 교육부도 비슷한 입장이었다. 이에 김 장관은 문 대통령에게 긴급 보고했다. 이미 청와대 수보 회의는 끝난 뒤였다. 

문 대통령은 김 장관 보고를 받고는 결정을 미룰 수 없다고 보고 수능일 연기를 선택했다. 뒤이어 김상곤 교육부총리가 오후 8시20분, 16일부터 일주일 뒤인 23일로 수능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964879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