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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면 만족하는 자전거 용품 몇가지..
게시물ID : bicycle2_32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은하준아빠
추천 : 16
조회수 : 320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04/28 10:09:39
안녕하세요. 뻘글만을 전문으로 하는 하은하준아빠입니다.

잔차 생활하면서 개미지옥.. 많이들 겪고 계시죠?

저 역시.. 개미지옥에서 슬슬..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정도로 변하는 상황입니다.. ㅎㅎㅎ



각설하고..
헬멧, 장갑, 고글, 의류 등등의 라이더 용품에 투자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자전거 생활을 하며 가장 투자대비 만족스러웠던 것들이 무어냐? 라고 저에게 묻는다면.. 이 4가지 추천드리고 싶네요..

1. 자전거용 장펌프.
가격은 택비포함 13,000 원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생활잔차라면.. 모르나.. 하이브리드나, 로드, MTB에는 프레스타나 슈레더 벨브를 사용하고..
또.. 적정 공기압이라는것만 잘 채우고 다녀도.. 어이없는 펑크는 면할 수 있지요..
장펌프가 비싼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큰 부담은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1개 사두면.. 집에서 공기넣는거란 공기넣는건 죄다 사용할 수 있기도 하고..

추가 팁으로는.. 간이 에어컴프레셔 역할도 합니다.. ^^

스프라켓등 오렌지 세정제 등으로 청소후 물로 헹궈내고 난 후.. 펌프로 바람을 푸슉푸슉 불어주면..
제법 물기가 날아갑니다.. ^^ 건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물자국도 줄고.. 일석 이조!!

공기압 체크는 매우매우매우 중요하므로.. 사실 전 펌프도 자전거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지고 계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GF55PD.jpg

2. 육각렌치 세트 
가격은.. 인터넷이나.. 가까운 철물점 다이소 등에서 대만제나 일본제로 구입할때 1만 3천원 정도.. 입니다.
요거 하나 있으면 자전거.. 왠만한건 다 자가 해결이 가능합니다.
변속 케이블 늘어난거 다시 조일 수 있지요.. 안장 조절되지요.. 싯포 길이 조절 가능하구요..
핸들바 교체, 스템교체, 안장교체 등등.. 휠이나 비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것들이 이 육각렌치 하나로 해결됩니다.
심지어.. 페달에 따라 다르지만.. 페달교체도 가능하구요..
그리고 그외 육각렌치 사용되는 가정용 모든 제품에 사용이 가능하다보니..
집에 하나 구비해두시면 두고두고 써먹기 좋은 공구! 그것이 바로 이 육각렌치.. 라는 것 이죠.. ^^

육각렌치 + 시마노 기술문서 정독 이면.. 왠만한 변속세팅.. 혼자서 다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ㅎ
정말요..
육각렌치 세트.jpg


3. 펑크대비용.. Co2 와.. 예비용 튜브.
가격은 CO2 1500원 정도.
CO2 펌프가 1만원 ~ 2만원..
예비튜브는 5000원 ~ 

펑크야 케바케지만.. 일단.. 자전거를 타는 이상.. 언제고 한번은 날 수 있는 펑크..
저 작은 부품 몇개가.. 당신의 라이등을 지켜드립니다.. ㅎㅎㅎ

전에는 휴대용 펌프인 지요 GM-71 을 가지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걸리적 거리기도 하고.. 누가 훔쳐갈까봐 신경 쓰이고.. 애매했는데..

요 가벼운 거 한세트만 들고다니면.. 간단하게 해결!

얼마전.. 드디어 저도 첫펑크! Co2 를 샀더니.. 튜브가 알아서 터져주는.. 그런.. 친히 펑크를 떼워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요.
정말.. 편합니다.. ㅜㅜ 처음이시라면 타이어를 림에서 분리하고 튜브 빼고 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휴대용 펌으로 미친듯 넣을 바람을.. Co2 돌려 끼우고.. 버튼 한번 누르니 타이어가 적정 공기압으로 빵빵.. --
튜브 교체하는데 5분도 채 걸리지 않더군요..
이건 정말.. 대단합니다!!! 이거 하나만 있으면 엄청나게 든든해요.
IMG_0115.jpg



4. 마지막으로.. 간단한 정비 며 세척을 위한.. A스탠드. 또는 허브스탠드 라고 부르죠..
가격은 5000원 부터.. 
사실 집에서 자전거를 세워두는 용도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저.. 정비대가 워낙에 비싸다보니.. 
간이 정비대.. 또는 세척등을 할때 사용하기에 이것보다 좋은 가성비는 없다고 봅니다.
싯 스테이 스탠드는 페달이 걸려서.. 변속 세팅등에 어려움이 있고..
L 자 스탠드는 뒷휠이 바닥에 닿아서.. 페달을 돌릴 수가 없지요..

이 스탠드는 첫 장착이 허브에 벌려서 끼우는 불편함 때문에 간편함은 떨어지지만..
대신 잡아두면 세차하거나.. 정비하기가 매우~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솔직히 자전거 정비대가 가지고 싶기는 하지만.. 둘곳도 마땅찮고.. 가격도 너무 비싸고 해서..
이거 하나는 구석에 짱박아뒀다가.. 자주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 이거 하나로 자전거 조립했네요.. ㅜㅜ

하지만.. 세차나 자가정비를 절대 안하시는 분에게는.. 그저 필요없는 제품입니다.
단순하게 거치용도로만 사용한다면.. L자 스탠드가 가장 편하고 빠릅니다.
5891202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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