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이랑 만났거든요 ㅠㅠ
같이 얘기도 많이하구 밥도 먹구
집에 올때 또 오징어 튀김이랑 계란튀김까지 처묵처묵하고 ㅠㅠ
볼록나온배 쓰담쓰담하면서 버스에 탓어요 ㅠㅠ
저희집은 버스로 20분정도 거리가되는데
조금 피곤해서인지 졸구있었거든요ㅠㅠ
긍대 도착하는 안내방송소리에 반짝하구 깨어서
벌떡일어나서 딧문쪽으로 간다는게
버스가 턴을하면서
의자에 안저있는 훈남 무릎에
그냥 궁뎅이를 철썩 ㅠㅠ(망할놈에 궁딩이 ㅠㅠ_
나도모르게 소리질렀는대
그훈남님 아빠미소지으면서
괜찮다고 하시는대 ㅠㅠ
얼굴이 울긋불긋 ㅠㅠ,,,,,,,,,,,,,,
정말 미안하다고 두번세번 인사하고 후다닥 버스에 내렸어요 ㅠㅠ
집에걸어오는데 얼마나 쪽팔린지..ㅠㅠ
미칠거같더라구요...
무릅 주물주물 하시면서 괜찮다고하신는대
왜이리 얼굴이 자꾸 떠오를까요 ㅠㅠ
미안해서이겟조 ㅠㅠ
담배하나피고 쉬어야겟네요
아 군대갈날 얼마 안남으니 별일이 다생기네요 ㅠ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