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크란은 태국의 새해 축제입니다.
태국뿐만 아니라 인근 다른 국가에서도 열려요.
송크란은 4월 중순에 열리고
태국에서도 여러 지역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카오산로드, 수코타이, 치앙마이 등 여러 곳에서 열리는데 내용이랑 기간은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그래도 그중에서 치앙마이에서 하는게 유명한듯 합니다.
방콕같은 경우엔 페스티벌같은 다른 부수행사(?) 가 많은 것 같아요.
송크란은 '이동' 혹은 '장소변경'을 의미하는데
태양 위치가 백양자리에서 황소자리로 바뀌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고 해서 붙였다고 해요.
물을 뿌리는 행위는 불교국가에서 부처의 축복을 기원하려고 불상을 정화하는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나쁜 운과 죄를 씻어주는 의미 + 축복의 의미에서 물을 뿌린대요.
그래서 불상과 불탑을 세척하고 정화하는 등 종교적인 의식도 진행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종교 축제인 건 아닙니다.
물을 끼얹는 행위 자체는 경의를 표한다는 뜻인데, 승려에게는 물을 끼얹지 않아요.
물을 뿌리는 도구에는 가릴게 없고
현지인 및 외국인 너나할 것 없이 즐기는 분위기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송크란 축제 기간에 EDM 페스티벌도 많이 진행한다고 합니다!
S20 Festival, K-EDM 등의 EDM 페스티벌을 진행했었대요.
S20같은 경우에는 deadmau5랑 KREWELLA같은 세계 유명 DJ도 갔었다고...ㅎㄷㄷ..
K-EDM같은 경우에는 DJ KOO(구준엽 아즈씨..)랑 준코코, 반달락 등 한국 DJ들이 출연했다고 합니다.
K-POP 히트곡을 EDM 장르로 편곡해서 틀었다나봐유...
둘 다 성황리에 마쳤는지는 모르겠네요...
가본게 아닌지라ㅠㅠ
저는 연말에 가려고 계획하면서 송크란을 알게되었는데
날짜가 안맞아서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날이 더워지니깐 다시 생각나네요...(아련)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구글링, 네이버 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