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방금전에 일어난 일이에요. 남치니 음스니까 음슴체
고등학교 친구라는 이름을 빙자한 나쁜 인간들이 남친 초콜릿을 만든다고 저까지 초콜릿재료 강매당해서ㅋ 어제 하루종일 초콜릿을 만드느라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였음
어제 해품달도 못보고 9시전에 잠들어서 열두시간 꼬박 채우고 일어났음
일어나니까 아 맞다 내가 만든 쪼꼬렛! 생각이 나서 남동생이랑 아빠 하나씩 줬음
아빠는 너무 달다고 인상 찌푸리고 동생은 쉘초콜릿먹을때는 음 이맛이야 하다가 파베초콜릿 먹으니까 인상찌푸림ㅋㅋㅋ 사실 저랑 동생은 단거 별로 안좋아해서 화이트초콜릿이나 쿠앤크초콜릿만 쩝쩝거리면서 잘 먹음
어쨌거나 다 집어치우고 가족들이 맛보니까 나도 초콜렛을 먹고 싶었음
근데 인터넷 블로그에서 말하길 초콜릿은 우아하게 블랙커피와 함께 한입 베어물어야 맛있다길래 커피포트에 물끓임 그리고 어제 모카가나슈 만들다가 남은 인스턴트커피를 가질러 내방으로 갔음
커피옆에 문방구가위 있길래 아예 꼬다리까지 자르고 부엌으로 갔음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엌가자마자 커피만들어야지 하고 부엌쓰레기통에 커피부음ㅋㅋㅋ
아마 내가 컵에 커피붓고 포장지는 쓰레기통에 버려야지 생각하다가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아예 커피를 쓰레기통에 들이부운거 같음ㅋㅋㅋ
밑에사진ㅋㅋ 접사인데다가 흔들려서 화질은 구리지만 알아볼수 있을듯
갈색이 블랙커피봉지고 옆에 있는 덩어리들이 내 커피들....
마지막 사진은 내가 만든 쪼꼬렛중에 몇개 지금 먹을려고 몇개 골른거ㅋㅋ
남친있는 애들보다 내가 더 잘만듬ㅋㅋㅋ 근데ㅋㅋ... 줄 사람이 음슴
동생이랑 승승장구 재방송 보면서 먹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