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크리스챤중에 한명인 저라도 용서를 구하니 용서해 달라고.. 그만 하자고 그만큼 말해도 안되는군요. 저 한명의 용서는 필요없나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두명만 상대하면 됐는데.. 이제는 아주 파상공세군요. 한페이지에 열댓개는 기독교 욕하는 글이니.. 제글도 포함하면 열한댓개 겠군요. 참 피곤합니다. 저뿐만 아니고 또 많은 분들이 항변하고, 용서를 구하고, 변명하고.. 그래도 똑같은 내용의 비난과 기독교관련 기사는 열심히 올라오고.. 그와중에 잘된 기사 올라오면 도리어 욕먹고.. 참 기이한 현상입니다. 안티(안티라 칭하겠습니다)분들중에는 그저 욕하는 재미로 안티로 돌아선 분들도 있는것 처럼 보일정도로 게시판 정말 엉망입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단군상 목자르고, 학교에서 억지로 예배보게하고, 목사들 꼴통짓하고, 신도들 지하철 또는 역에서 큰소리로 무섭게 전도하고, 교회는 구제보다 증축에만 신경쓰고, 헌금강요하고 등등등.. 모든 잘못한것들 아주 많다고 감히 인정하겠습니다. 물론 이런것들 시사거리도 충분히 된다고 인정하겠습니다. 마지못해 인정하는게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인정합니다. 욕도 얼마든지 얻어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부터 더 반성하고, 더 변화되고, 더 낮게 엎드려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