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라 죽는다 저번에 500원 안갚았어 니가 듣는 노래 다 이상해 그거 다시줘봐 돈벌어서 뭐할건데? 너도 내가 나쁜 사람처럼 보이니? 안왔는데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대지마 뭔데? 자.. 화났냐? 그러게 남의 물건을 왜 훔쳐 방금 가져간거 얼마에요? 가라 전당포 털거면 번지수 잘못찾았어 신고안했으니까 그냥가라 전당포는 하루지나도 반달이자 받는다 원금 80000원에 4부이자 1600원 본인이 갖고와야 돌려준다 네 시키는대로 할테니까 두 사람 헤치지 마라 두 사람 언제 돌려보낼거야 당신이 오명규 사장이요? 약속대로 전달했어 두 사람 보내줘 정확히 전달했어 약속지켜 저기요 나 왼손잡이요 여기서 판거 맞지? 사간놈만 불어 안다친다 어디있다는것만 알려줘 두번 안물어 소미 어딨냐? 그래서? 소미를 그 개미굴에 팔았다구 그놈들 어딨냐? 왜 죽였냐? 소미엄마 소미도 그렇게 했냐? 니들은 내일만 보고살지 내일만 사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한테 죽는다 난 오늘만 산다 그게 얼마나 조ㅅ같은 건지 내가 보여줄께 안아보자 우리셋이 네~ 안돼 놔봐 놔봐~~ 총좀 구해줘 콜트나 토카레프말고 열피넘는 반자동으로 찾을 사람이 있어 며칠 안됐는데 얼굴이 기억이 안나 사진이라도 한 장 찍어둘걸 만석이 종석이 오명규한테 배달시킨것도 소미엄마 죽인것도 그놈들이야 내가 아는건 그게 다요 소미 데리고 와 두번 협상은 없어 소미 한시간내로 데리고 와 애들이 죽으면 장기를 꺼냈지 간은 충청도로 눈은 경상도로 심장은 서울로 그렇지? 그 어린것들이 그렇게 죽었어도 구천을 떠돌게 된다는거 한번이라도 생각해본적있어? 틀렸어 넌 지금 그 애들한테 사과를 했어야 해 소미를 찾아도 너희 둘은 죽는다 갖고 있어 엄마한테 가야지 옆집 아저씨 소미가 먼저다 충치가 몇개냐? 나 전당포한다 금이빨은 받아 금이빨 빼고 모조리 씹어먹어줄게 아직 한 발 남았다 오지마 피묻어 부탁하나 합시다 미안하다 그때 모른척해서 미안해 너무 아는척하고 싶으면 모른척 하고 싶어져 나도 몰라 혼자 서는거야 할수 있지? 한번만 한번만 안아보자 한번만 안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