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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지는건가
게시물ID : gomin_1419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rooro
추천 : 0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29 03:20:44
니 생각이 좀 덜난다

나도 좀 덜 아프다

이게 나아지는걸까

저번에도 이런 적있는데 근데 시간 좀 지나니까 다시 아파지더라 ㅋㅋ

나는 공대생이라 문과적 표현 못하겠다

밀물 썰물 처럼 아픈 시기가 왔다갔다해
더 좋은 표현은 사인 그래프가 잇겠네

뭐..조금씩 바쁘지 이제

니가 나 부러워한것중 하나가 생각난다
항상 인기 많다고 부러워했지

나는 니 주변 친구들도 참 많은 것 같고 좋았는데

니가 왜 항상 나에게 어디서든 열등감을 느꼈는지 모르겠다
항상 부족하다고 말하던 너였지

다시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그런 생각했어

방학 때 매달려서라도 너랑 만날거야
그때 부담스러운 말 한마디도 안할거야 니가 먼저 꺼내지 않으면

그러고 그냥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

물론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내가 노력할거같다
계속 보자고 할꺼고
선톡도 자주 보낼꺼야

니 태도..또 차갑겠지 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헤어지는 순간 니가 나를 완전히 잊었든
다른 남자가 잘해줘서 흔들렸든
내가 아직 좋은데 얘는 아닌거같다고 느꼈든...간에

아마 너한테 내가 나쁜 기억으로 남았을 거같다.

헤어진 직후에는 생각해보니 그래도 이쁜 말로 해줬지 그게 좋은 추억이었을까

그게 너무 미안해
니가 헤어지자고 한 순간에 나는 망설임없이 그럼 알았다고 했지
그거 
나는 진짜 그게 너무 싫었거든
의미없이 피곤한 감정싸움...내가 젤 싫어하는건데
너랑은 해도 될거같더라

그래 방학 때 너 만나면 친구처럼
너한테 계속 옆에 있을거야
니 마음이 다시 열릴때까지
거리가 있으니 항상 옆에 있어주진 못해도
자주 보자고 하고 니가 보자고 하면 찾아가고
그렇게 잘해줄꺼다.

니 좋아하는 마음이 그때까지 가든 안가든 상관없어
그냥 내가 결심한게 있으니까 ㅋㅋ

내가 자주 하는 말인데,
나는 후회를 안한다고
기억하려나?

기억하려나 하니 그게 생각나낟
너는 날 생각이나 할까
스쳐지나가는 생각으로라도 나 생각하니?

나도 너 한테 서운한거있어
나랑 연애할때는 그렇게 티 안내더니
요즘은 티 내, 뭔지 모르겠어
커플링도 무서워했지

그거 처음에는 왜 그런가했는데
주변 친구들, 내가 한 행동 아는애들이 나랑 사귀는거 탐탁치 않아 한다고 했을때 조금 
감이 오더라. 아마..내가 나쁜 짓을 하면 기억하기싫어서일거같다..

너 페북 지운게 좋은거같으면서도 이래저래 신경쓰여 ㅋㅋ

대구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와
연애 이야기만 나오면 너도 조아요 눌렀나 너도 혹시 댓글달앗나 고민된다 ㅋㅋ

아무튼 나는 후회하지않는다고했잖아
맞아 나는 뭘 잘못해도 무슨 큰 실수해도
다음에는 안 이러겠네 ㅋㅋ 더 중요할때 안하겠지 ㅋㅋ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인데

너한테는 그 다음이 너무 싫어지더라.
너가 마지막이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었어
정말 오랜만에 깊은 후회라는 걸 느꼈다.

너한테 느끼는 감정이 이제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그런 건 아니야

얼굴도 이제 희미하게 기억나

니 목소리도 기억안나

니가 했던 말들은 조금 기억나

너와 함께 했던 추억들도 조금 기억나

니 입술의 감촉..숨소리들도 조금 기억나

근데 그냥
너가 필요할 거 같다 나한테
내 자존감이 너때문에 있던게 아닐까
나한테 정말 중요한 사람이잖아

언젠가 내가 너한테 이 글들 보여줄날이 오려나 ㅋㅋ
날 후회하게 만드는 사람인데 잡아야지
잡는 게 엄청 오래걸릴거같다

아마 1년은 너한테 앵기면

3개월 정도 맨날 내가 선톡하면 니 태도가 좀 누그러지고

8개월 정도 되면 이제 좀 편안해지고

1년 정도 되면 내가 다시 천천히 다가가도 되려나

내가 널 잊게 될까봐 그건 무섭다 ㅋㅋ

뭐...이런 저런 여자애들하고 노는건 해볼라고
근데 이미 내 이상형이 너가 되버렸나봐 ㅋㅋ

눈화장 하는 여자애들이 왤케 좋은지
음...

잘모르겟다.
내가 너한테 한 짓들이 있는데
니가 다시 마음을 열어줄지

믿음을 얻는게 엄청 어려운거라는거아는데

첫사랑..음..니가 그런 사람일라나 모르겠다
아직은 없거든 첫사랑이

이 글 쓰는데도 많이 안 힘든거보면 많이 나아졌나보네

조금 싫어진다. 나는 너 다시 붙잡고싶거든
너랑 정말 평생 함께하고싶어 
반쪽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정말 내 반쪽이 되버렸어
너 없이 멀쩡히 서있는건 어렵다

너한테 할말 너무 많다 ㅋㅋㅋ

예전에 대체 내가 왜 너랑 이런 얘기 안했을까 ㅋㅋ
후회되지
입만 열면 내가 하고싶은 욕심 섹스 그런 얘기였으니

음..니가 기다려주면 좋겠다 
이 말이 너에게 닿일지도 모르겠다

........텔레파시란게 있다면 정말 있다면
좋겠는데
이과생으로써는
납득할수가 없기도 하고 ㅋㅋ

나는 잘게

니가 한번씩 날 봐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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