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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9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Ω
추천 : 3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0/12/08 01:47:42
저를 손가락질해도 좋습니다
전 여자사람이고 네달전에 일년조금넘게만난분과헤어젔어요
일단은 미치도록사랑했었어요
죽으라면죽을수도 있을만큼..
내모든걸 다줘도 전혀아깝지 않았어요
제게있어 그사람은 최고였으니까요
중간에 임신을했어요
연락이 일주일동안 끊기더군요
혼자할수없이 병원에갔어요..
그뒤 아무렇지않게 온연락에 또 미련하게 웃으며답해줬어요
또다시임신을했고 다시한번 전혼자 병원에가야했습니다
다시 오는연락에 또웃으며지냈고
멍청하죠 근대 내가아픈감정보다 사랑하는감정이너무크다보니
저의상처따위는 보이지가않았어요
그렇게한달후 헤어지자고 문자한통오더라구요
받지도않는전화기에 울며불며 오빠제발오빠제발..
문자를보냈어요 내가고처야할 부분이있다면 고치겠다고 이러지말라고
나한테 오빠가 어떤존재인지 느ㅡ구보다더 오빠가잘알지않냐고
문자가오는 소리에 너무반갑게 흐르고있는 눈물 추스리고보는순간
"내가슴이 뛰질않아" ..소름끼치게 무서웠어요
제가잠깐미첫는지 그밤에 그사람집에가어
어머니를만나 울면서말했어요
저 오빠애기두번이나 지웠고 저에게도상처라면 상천데
이런식으로 무책임하게 저를버리는게 아니지않냐고..
그다음날 그사람이 그러더군요
넌우리엄마한테 대못박히는짓을했어
이유도없이 미안하다고그랬습니다...
근대오빠내가 받은상처는 보이지않는거냐고
그럼 우리애기들은. ..이라고했을때
이손치워 그애가내앤지 어떻게알아?
하...
죽고싶었어요
더이상살이유도 가치도..
저 그사람에게 부끄러운짓 한거눈꼽만큼도없어요
처음으로제가 모든걸다줬던사람이예요
헤어진지 네달이다되가는지금까지도
그사람이 저에게퍼부었던말들이...자꾸 꿈에나와괴로워요
미치겠어요
근대더 미치겠는건 아직도 좋아하고있어요
진짜 너무고통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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