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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을 눌러 과자를 주문하는 고양이 신사님
게시물ID :
animal_12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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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네스티
★
추천 :
6
조회수 :
5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29 16:22:28
파블로프의 개는 인간의 발소리만 듣고도 침을 흘리며 인간의 노예가 되었지만, 고양이에게 종을 주자 인간이 고양이의 노예가 되었다.
고양이가 벨을 누를 때마다 과자를 주면 재밌겠다고 생각한 주인은 결국 자신이 얼마나 큰 실수를 저질렀는지 깨달은 듯하다. 과자가 다 떨어졌는데도 더 먹고 싶은 고양이 님이 점잖게 벨을 계속 누르기 때문이다.
"자 인간아 뛰어, 어서 뛰어가서 과자를 더 사오라고!"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5/04/29/story_n_7166992.html?ncid=fcbklnkkrhpmg00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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