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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마약전쟁의 비밀.... 이 다큐 보니까요.
게시물ID : sisa_9973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ogenes
추천 : 20
조회수 : 1940회
댓글수 : 46개
등록시간 : 2017/11/19 10:00:26
http://www.kbs.co.kr/2tv/sisa/worlddocu/view/vod/2554718_105511.html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렇게까지 무서운 일을 할 수 있다는게 몸서리쳐지네요.

멕시코는 완존히 미국에게는 개똥만도 못한 나라네요.

무슨 거룩한 의도를 가지고 그런 짓을 국가기관에서 기획했는지는 모르지만

FBI가 무기를 일부러 멕시코 갱조직에게 제공해서 세력균형을 도모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무기가 들어가니 멕시코에서는 유혈난투극이 벌어지게 되는데

이게 그저 갱들만의 전쟁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무고한 멕시코 민간인마저 살해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죠.

그 전쟁의 결과 하나의 갱조직이 다른 갱조직을 모조리 누르고 최고의 강자가 되자 거리는 다시 평화로워집니다.

갱들이 더 이상 전쟁을 벌일 이유가 사라지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 갱들이 착해져서 악한 일을 않하느냐 하면 그건 절대로 않하구요.

마약판매, 납치, 강탈 같은 본업은 여전히 잘 하고 있어요.

보다 못한 미국 관계당국 공무원이 이 문제를 제기하려 하지만 사방에서 막히고

심지어는 오바마 대통령이 나서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처 막아 버립니다.

국가 안보기밀이라구요.

그리고는 얼마간 있다가 그 악명높은 구스만이 체포되었는데... 너무 얌전하게 체포됩니다.

국가당국은 멕시코 마약갱의 거대 보스 하나를 체포하는 개가를 올린 셈이긴 합니다만 뭔가 수상쩍죠.

구스만이 체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멕시코 갱조직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그리고 더 확고해졌죠.

저 다큐를 죽 보다보니 느낀 게

미국 FBI가 멕시코 갱조직과 뭔가 협상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와중에 시민들의 무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전혀 신경조차 않쓰더군요.

멕시코 국민이 무고하게 피살되던 중에 드디어는 미국 국가경비대 대원 하나가 

미국이 제공한 무기로 살해당합니다.

미국은 그런 나라였던 겁니다.

멕시코는 거의 손톱의 때만도 못한 이웃나라일 뿐이구요.

갱들에게 다른 갱조직원으로 오인받아 한밤중에 습격당해 대량의 가족을 잃어버린 멕시코인이 그러더라구요.

미국 같은 강대국을 상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도대체 무엇이 있겠냐구요?

하....

헌데 웃기는게요.

그 수많은 미국인이 멕시코 갱조직에 의해 밀수된 마약에 의해 목숨을 잃는데 말입니다.

정작 그 갱조직에 대량의 무기를 공급하는 건 또 미국이라는 거....

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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