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성격은 좀 업되고 밝은 편이에요. 혼자서도 잘 놀고 취미도 많은 편이고요. 근데 문제는... 임신하고나서 하루에도 여러번 가라앉고 난리도 아니에요ㅠㅠ 우울 빈도수가 갈수록 늘고 있는 듯해요. 이거 뭐예요? 제가 그... 호르몬의 노예가 된 건가요?ㅠㅠㅠㅠㅎㅎ 이 시기에 신랑은 타지에 출장 가서 있고.. 8월도 주로 홀로 지냈고 9월도 홀로 지내야하고. 외로움이 겹쳐져서 더한 거 같기도 하고요. 신랑은 미안한 마음에 연락도 더 하고 그러는데.. 저도 일부러 사람도 더 만나고 그러는데.. 흐규규. 그때뿐이에요ㅜ 이노무 우울감을 좀 지울 수 있는 묘책 없을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