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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22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러블리^ㅡ^★
추천 : 3
조회수 : 5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5/20 14:24:43
나는 미쿸에서 남동생한명 여동생한명과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이예요
오늘 남동생이 컴퓨터를 하면서 막 "형~ 북한이 어뢰쏜거 맞대~"하는겁니다
그래서 나는 막 아니라고 하고있는데
마침 한국에서 울아빠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내남동생이 전화를 받더니 막 아빠한테 북한어뢰가 맞냐능둥 예기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또 멀리서 북한이한거 아니라고 그냥 좌초된거라고 했는데
제 동생이 전화를 바꿔주는겁니다
그래서 받아서 아빠한테 아빠 이건진짜 알아야돼 북한이한거아냐~
라고 했는데
아빠도 계속 북한이그런거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약간 흥분해서 막 예기를 했더니
아빠가 한국에서는 좌초된거라고 그러면 안된다고
지금 한국 분위기에서 북한이 안했다고하면 빨갱이된다고 하시면서
한나라당하고 조중동이 지어낸거라고 하시는겁니다ㅎㅎ
갑자기 기분이 막 좋아졌지요
남동생은 막 북한이했다고하고 여동생은 처음엔 안그랬는데 자꾸 작은오빠편들고~ㅎㅎ
아무튼 아빠는 다 알고있어서 내가 그러면 아빠 유시민 뽑아 그랬더니
아빠도 그러려고 했다는거예요
근데 할머니는 무조건 한나라당이라고 하고
나이 많으신분들은 다 한나라당찍을꺼같다고
쉽지는 않을것같다고 하셨어요~
오늘 그래도 모르는척하면서 다 알고있는 우리아빠를 알게되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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