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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론 책임론 하더라도 말은 바로 합시다.
게시물ID : sisa_590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속마전커
추천 : 1
조회수 : 3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30 08:38:26

박지원 책임론, 정동영 책임론, 천정배 책임론을 먼저 묻는 것이 순서지요.

저런 세력들이 제일야당의 주변머리에 기생하는 한 누가 대표가 된 들 승리할 수 있을까요..
저들이 깽판을 치기 시작한 이후부터 이미 승리를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요.

책임을 묻더라도 어떻게 묻는 것이 상식적인 것일까요?
물론 온갖 편법과 불법을 동원해 공안정치, 공작정치로 국민들을 핍박, 기만하고 있는 새누리당 및 수꼴 세력들이 제 0번째 책임입니다만
그건 상식적인 세력들이 힘을 합쳐서 몰아내야 할 가장 큰 해악이자 최우선 과제이니 일단은 야권을 돌아봅시다.

책임을 따져 묻자면
개혁을 외치는 척만하는 기회주의자 정치인들이 제 1 책임이요,
저런 세력들에게 끝까지 표를 준 국민들이 제 2 책임이요,
저런 세력들을 몰아내고 야권통합을 이루어주기를 기대했던 문재인 체제의 단기적 실패가 마지막 책임입니다.

물론 그 모든 책임을 물어야지요.
정치인들과 우리 스스로 모두에게요.

하지만 책임론을 들먹이면서 내놓는 대안이 고작 또다른 분열의 씨앗을 키우는 거라면
우리는 너무나도 순하게 저들 수꼴 세력들의 수에 넘어가주는 것이지요.
그토록 당하고도 왜 아직 저들을 뽑아주는냐 묻기 전에
그토록 당하고도 우리의 반응이 고작 문재인 책임론이냐,
저는 그렇게 묻고 싶습니다.

상식과 원칙의 패배는 패배가 아닙니다.
이기기위해 상식과 원칙을 내버리는 순간 그것이 진정한 패배입니다.
제가 이번 패배를 통해 문재인 체제에 요구하고 싶은 것은 단 하나,
그 상식과 원칙을 지금보다도 더 엄정하고 강력하게 발휘해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끝까지 힘을 실어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지요.

책임을 묻는 것과 분열에 동조하는 것을 제발 좀 구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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