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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친구가 입대를 했다.
게시물ID : gomin_997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명
추천 : 0
조회수 : 24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2/10 13:56:02
사정상 같이 가서 배웅해주지는 못했지만 전화와 문자로나마 짧게 작별인사를 했다.

통화를 끊고 나서 머릿속에 혼란이 가득했다.

고등학교 때에는 입대라는 건 정말 먼 미래의 일일 것만 같았고 나에게는 오지 않을 일인 건줄로만 알고 있었다.

내 친구들 중에서 그 친구가 제일 먼저 입대를 하는 것인데..

지금 이 기분을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다...그저..그저..당황스러움(?) 혼란(?) 이 두 감정이 내 머릿속을 휘저어놓고 있을 뿐이다..

이 답답함을 표현할 방법이 없다...

나도 한 달 뒤에 입대를 한다..그 때는 또 어떤 기분일까..

이 알 수 없는 감정이 빨리 정리됐으면 좋겠다..너무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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