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불까진 아니고... 이게 원래 유에스비로 충전하는거거든요 그냥 평소대로 외출했다 들어와서 노트북 키고 엠피를 딱 꽂았는데 집에서 타는 냄새가 나길래 낮에 뭔일 있었나 싶었는데 엠피쓰리(p2)를 쳐다보니 엠피랑 유에스비랑 연결되는 부분(충전단자?)에서 연기가 막 나고 있더군요... 달고나 냄새와 함께 진짜 유에스비를 꽂은지 1분? 2분? 밖에 안됐는데 불이 나서 진짜 어이없었고 만약 제가 눈치 못채고 화장실가서 똥이라도 싸고 왔으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싶어 화가 나네요 11월 중순 토요일 쯤에 불이 났는데 당장 가려다 주말이라 수리점도 안열고 해서 안가고 미루다가 이제까지 어디에 말도 못했네요 좀이따 수리점 가볼 생각인데 가서 뭐라고 말하고 어떤 대우를 받아야 될지 궁금하네요 이걸 수리를 하려면 제가 돈을 내야하는건가요? 솔직히 제 과실이 하나도 없고 처음 삿을때 설명서 같은데 '정상적인 충전 방법인 컴퓨터에 유에스비를 연결하는 방법을 이용하더라도 불이 날수 있으니 충전시 한시도 눈을 떼지말고 지켜보십시오' 따위의 설명도 없었는데 제가 화를 내야하는건지 거기가서 이건 수리비가 얼마니 이딴 소릴듣고 와야되는건지.... 가뜩이나 얼마전 이런 기사도 나와서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