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질문에 앞서 본인의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성인 남성이고 현재 초고도비만 상태이며,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몸 만들기보다는 감량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식단조절은 하루 대략 1000kcal 정도 섭취하고 있구요 아침 - 과일 or 단백질 쉐이크(닭가슴살 바나나 아몬드 간 것) 점심 - 현미밥 일반식 배달 도시락(대략 500~600 kcal정도로 다이어트용 도시락) 저녁 - 샐러드(이것도 배달 샐러드인데 대략 200kcal정도입니다) 이 중간중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두잔 정도 마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이전에 피티를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때 배운 맨몸운동 약 30분정도와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의 속도로 1시간 좀 넘게 걷기 운동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현재까지 하루에 대략 500g정도가 감량되고 있고 현재 다이어트 36일차? 정도가 되었고 총 14키로정도 감량 되었습니다.
여기서 질문드리고 싶은건 흔히들 말하는 치팅데이의 의미와 부작용 같은것에 대해서 질문드리고싶어요.. 제가 사람만나서 술한잔하고 하는게 정말 큰 낙 중 하나인데, 문제는 이게 다이어트에는 완벽한 독이라는거죠.. 검색을 좀 해봤는데 이게 심리적으로 꺾이지 않을 목적 이외에는 좋을게 하나도 없다는 얘기가 거의 대부분인것 같아요. 그 와중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나서 2번정도 술을 먹었는데, 한번 먹을때 주량도 세고 그래서 먹을때 신경 안쓰고 엄청 먹었어요. 근데 다음날도 운동하고 식단조절하고 그러니까 몸무게만 봤을 때 하루 날린 정도? 의 손해를 보고 나머지는 크게 문제는 없어보였거든요.
그래서 질문을 요약해보자면
1. 이런식으로 2~3주에 한번씩 술먹는정도는 괜찮을까요? 문제가 있으면 어느정도에 한번정도씩이 괜찮을까요? 2. 아무래도 몸무게가 워낙 많이 나가는지라 감량속도가 꽤 빠른것 같은데 이것 관련 문제는 없을까요?
정도입니다.. 뭐 평생 운동이랑 큰 관계 없이 살아서인지 아는게 많지 않아 이런식으로 질문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