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는 편식한다고 혼나고, 중학교때는 학교생활과 성적, 고등학교때는 대학문제로 항상 혼났습니다. 제가 고3때 PMP를 사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공부도 안하면서 사달라고 한다고 하며 결국 안사주었고 통장에 있었던 돈으로 샀습니다. 제 동생은 고1, PMP사달라고 하니까 돈을 보태줍니다. 제가 난 안보태주고 동생은 보태주냐 물었더니 기억이 안난다고 잡아땝니다. (저와 싸우면 10년도 더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기역이 안난답니다.) 성적도 제가 상대적으로 더 잘나왔습니다. 하지만 항상 성적문제로 혼나는것은 저뿐입니다. (항상 저의 태도가 문제라고 하네요.) 서울에 있는 전문대에 갔습니다. 전문대 갔다고 혼나고 집에서 통학 한다고 또 혼납니다. 저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신과 치료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 치료 받자고 하시는 분이 어머니 친구앞에서 정신과 치료 받는다고 말했다 혼났습니다. 어머니와 컴퓨터 문제로 싸우다가 어머니는 컴퓨터를 부수시고, 저는 문짝을 망가트렸습니다. 문짝 값이 40만원이나 되는것이었습니다.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내고 생각해보니 업체 아저씨랑 짜고 돈을 더 뜯어낸것같습니다. 어머니가 컴퓨터를 샀습니다. 저는 한번 해보려고 켰으나 계정마다 비밀번호를 눌러야 했고 제꺼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관리자 모드로 하다가 동생한태 걸렸습니다. 다음날 모니터 코드선이 통째로 나갔습니다. 제가 동생한테 나 컴퓨터 못하는거 부당하다 말을 했더니 원래 주인 마음이라며 지껄이더군요. 비밀번호 걸어두고 나중에는 모니터 코드를 빼가는 것이 가족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레포트을 못하고 F를 받게 생겼습니다. 교수님이 장례식장에 간걸 적용 해주셔도 이번주까지입니다. 제가 이집에서 가족 구성원으로 존재하는지 의문입니다. 외할어버지가 돌아사셔서 장레식장에 갔을때도 저는 완전 패륜아 취급 받고 왔습니다. 그와중에도 이미지 관리 한답시고 챙겨주는것이 얼마나 역겨운지... 내년 3월달쯤에 나갈 생각이지만 그래도 무언가 답답해서 배설글 지르고 갑니다. 나갈때 다시는 볼 생각이 없고, 앞으로의 생활에 필요한것들(보험들어놓은것)은 다가지고 오겠습니다